SBS, NFT 시장 진출…상반기 중 트레져스클럽과 컬렉션 출시

SBS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SBS는 NFT 프로젝트 트레져스클럽과 NFT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S는 트레져스클럽과 함께 S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관련 사업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동물농장' 등 프로그램에 대한 NFT 콜렉션을 오는 상반기 중 최초로 내놓는다.

트레져스클럽은 지난해 10월 제너러티브 아트 NFT 콜렉션을 완판시키며 NFT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콜라보레이션 NFT를 5000개 이상 판매했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최초 가상자산 기반 메타버스 커머스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