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센스 발급 기한을 임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30일 보도했다. 앞서 FCA는 가상자산 라이선스 발급 마감 기한을 오는 31일로 지정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이 FCA에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33곳만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 FCA 승인을 받지 못한 가상자산 사업자는 회사를 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 최근 와이어엑스, B2C2 등 기업은 FCA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
FCA 대변인은 "우리는 가상자산 회사가 금융 범죄 등 자금 사용을 식별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업 33곳에 라이선스를 부여했지만 이밖의 기업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 범죄를 막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는 "FCA는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신청한 일부 기업에 대해 신청서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scannio/Shutterstock.com>
매체에 따르면 현재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이 FCA에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33곳만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 FCA 승인을 받지 못한 가상자산 사업자는 회사를 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 최근 와이어엑스, B2C2 등 기업은 FCA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
FCA 대변인은 "우리는 가상자산 회사가 금융 범죄 등 자금 사용을 식별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업 33곳에 라이선스를 부여했지만 이밖의 기업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 범죄를 막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는 "FCA는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신청한 일부 기업에 대해 신청서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scannio/Shutterstock.com>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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