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깜짝 놀랄 美 고용 수치…'70년대식 인플레' 경고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깜짝 놀랄 美 고용 수치…'70년대식 인플레' 경고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채권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공식적으로 역전했으나 탄탄한 고용 회복세가 경기 둔화 우려를 눌렀습니다.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34% 상승한 4,545.86, 나스닥지수는 0.29% 오른 14,261.50, 다우지수는 0.40% 뛴 34,818.27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미 고용 회복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3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43만1000명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49만 명 증가)보다는 적었으나 탄탄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2월 고용은 75만 명 증가로, 1월 고용은 50만4000명 증가로 각각 상향 수정됐습니다. 올 1분기 월평균 일자리 수는 56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서 4800억 원 훔쳐"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지난해에도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사이버 공격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공개한 전문가패널 보고서에서 이처럼 매년 되풀이되는 북한의 다양한 제재 회피 실태와 수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이 자체 조사 결과와 여러 회원국의 보고,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15개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승인을 거쳤다.
보고서에서 한 회원국은 북한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중반까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최소 3곳의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모두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07억 원 이상을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고했다.
북한의 가상화폐 절취액이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4800여억 원에 달한다는 민간 사이버보안 회사의 평가도 보고서에 담겼다.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ETH), 채권으로 변모 중…10K 돌파할 것"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설립자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ETH)이 올해 안으로 1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서 헤이즈는 "이더리움은 통화가 아니라 채권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더리움 재단의 말대로 올해 어느 시점에 이더리움 2.0과 1.0 체인이 병합돼 지분 증명 매커니즘을 받아들인다면 약 8~11.5%의 연간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당신이 이더리움 2.0 가상 사설 서버(VPS)에 최소 잔고인 32ETH를 예치해 노드를 실행한다면 2.0 출시 이후 모든 블록에 대한 발행 및 네트워크 수수료를 받게 된다"며 "이더리움 보상 추정치를 기반으로 계산하면 현지 통화 채권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이더리움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초 나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을 50대 50으로 갖고 있었지만, 이더리움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태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점차 포트폴리오를 비트코인 25%, 이더리움 75%의 비율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인재들,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인재 유출 계속"
세계 금융 1번지 월스트리트의 글로벌 인재들이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는 "월스트리트 거대 금융사들도 디지털 자산 관련 인력 영입에 힘쓰고 있지만, 인재들은 계속해서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 JP모건 오닉스(Onyx) 책임자는 "지금은 새로운 플랫폼들이 몇 달만에 일간 거래량 1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시대"라며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그만큼 큰 보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1년차 분석가부터 고위 경영진까지 가상자산 기업으로 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대 금융사의 팀들은 규정 준수와 은행 브랜드 보호에 신경써야 하지만 신생 블록체인 기업들은 이런 부부을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신생 기업은 물론 기술 기업들과 인재를 놓고 경쟁하는 상태가 돼 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블랙락 전무 이사직을 사임하고 유니스왑랩스에 COO로 합류한 매리 크리스틴 레이더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며 "다음 혁신의 물결에서 일할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마운트곡스 前 CEO, NFT 발행…"과거 회원에 무료 배포"
마크 카펠레스 마운트곡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일 더구루 보도에 따르면 마크 카펠레스 전 CEO는 트위터를 통해 "NFT를 발행해 과거 마운틴곡스 회원들에게 무료로 드랍하겠다"며 "이 NFT를 소유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비트코인 얼리어답터라는 증거이며, 당신이 OG임을 증명한다"라고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까지만해도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군림했지만, 2014년 2월 해킹에 의해 고객 자산 75만BTC, 마운트곡스 소유 자산 10만BTC를 도난당한 후 일본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채권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공식적으로 역전했으나 탄탄한 고용 회복세가 경기 둔화 우려를 눌렀습니다.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34% 상승한 4,545.86, 나스닥지수는 0.29% 오른 14,261.50, 다우지수는 0.40% 뛴 34,818.27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미 고용 회복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3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43만1000명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49만 명 증가)보다는 적었으나 탄탄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2월 고용은 75만 명 증가로, 1월 고용은 50만4000명 증가로 각각 상향 수정됐습니다. 올 1분기 월평균 일자리 수는 56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서 4800억 원 훔쳐"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지난해에도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사이버 공격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공개한 전문가패널 보고서에서 이처럼 매년 되풀이되는 북한의 다양한 제재 회피 실태와 수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이 자체 조사 결과와 여러 회원국의 보고,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15개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승인을 거쳤다.
보고서에서 한 회원국은 북한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중반까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최소 3곳의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모두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07억 원 이상을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고했다.
북한의 가상화폐 절취액이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4800여억 원에 달한다는 민간 사이버보안 회사의 평가도 보고서에 담겼다.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ETH), 채권으로 변모 중…10K 돌파할 것"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설립자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ETH)이 올해 안으로 1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서 헤이즈는 "이더리움은 통화가 아니라 채권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더리움 재단의 말대로 올해 어느 시점에 이더리움 2.0과 1.0 체인이 병합돼 지분 증명 매커니즘을 받아들인다면 약 8~11.5%의 연간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당신이 이더리움 2.0 가상 사설 서버(VPS)에 최소 잔고인 32ETH를 예치해 노드를 실행한다면 2.0 출시 이후 모든 블록에 대한 발행 및 네트워크 수수료를 받게 된다"며 "이더리움 보상 추정치를 기반으로 계산하면 현지 통화 채권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이더리움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초 나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을 50대 50으로 갖고 있었지만, 이더리움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태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점차 포트폴리오를 비트코인 25%, 이더리움 75%의 비율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인재들,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인재 유출 계속"
세계 금융 1번지 월스트리트의 글로벌 인재들이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는 "월스트리트 거대 금융사들도 디지털 자산 관련 인력 영입에 힘쓰고 있지만, 인재들은 계속해서 신생 블록체인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 JP모건 오닉스(Onyx) 책임자는 "지금은 새로운 플랫폼들이 몇 달만에 일간 거래량 1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시대"라며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그만큼 큰 보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1년차 분석가부터 고위 경영진까지 가상자산 기업으로 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대 금융사의 팀들은 규정 준수와 은행 브랜드 보호에 신경써야 하지만 신생 블록체인 기업들은 이런 부부을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신생 기업은 물론 기술 기업들과 인재를 놓고 경쟁하는 상태가 돼 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블랙락 전무 이사직을 사임하고 유니스왑랩스에 COO로 합류한 매리 크리스틴 레이더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며 "다음 혁신의 물결에서 일할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마운트곡스 前 CEO, NFT 발행…"과거 회원에 무료 배포"
마크 카펠레스 마운트곡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일 더구루 보도에 따르면 마크 카펠레스 전 CEO는 트위터를 통해 "NFT를 발행해 과거 마운틴곡스 회원들에게 무료로 드랍하겠다"며 "이 NFT를 소유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비트코인 얼리어답터라는 증거이며, 당신이 OG임을 증명한다"라고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까지만해도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군림했지만, 2014년 2월 해킹에 의해 고객 자산 75만BTC, 마운트곡스 소유 자산 10만BTC를 도난당한 후 일본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