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NFT 사업 일환 엠게임 인수설'에 "사실무근"

SK스퀘어와 엠게임이 'SK스퀘어 엠게임 인수 추진' 단독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공동 입장을 냈다. 

이날 한 매체는 SK스퀘어는 최근 엠게임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콘텐츠 및 NFT 사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엠게임의 손승철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지분 18.36%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총 인수 규모는 약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엠게임은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 수준이다. 2020년 9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클레이튼’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출시될 모든 블록체인 게임에 NFT 발행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