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 "현재 출시된 P2E 재미없어···새로운 모델이 산업 주도할 것"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가 돈버는게임(P2E)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25일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인용한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메사리는 P2E가 이기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플레이 투 윈(pay-to-win) 체계를 만든다는 점, 게임을 참여하는 데 많은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문제 사항으로 제시했다.

메사리 연구팀은 "현재 시중에 나온 P2E 게임은 재미가 없다"라며 "게이머 100명에게 P2E 게임의 재미에 대해 물어본다면 재미보다는 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엑시 인피니티(AXS)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사업의 전환점이 됐다"면서도 "향후에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모델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