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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11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가상자산 관련 규제 당국 태도 변화할 것"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가상자산 분야 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규제 당국 태도가 수용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 업계를 포함 더 많은 이들에 의해 받아들여짐에 따라 당국에 명확한 지침을 요구하는 업계 내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SEC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지적하며 “업계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진전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지침을 SEC가 곧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美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1조8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거부 의사 표명…상·하원 갈등에도 BTC 가격 상승세 지속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atricia Pelosi) 하원 의장이 상원의 1조8000억 달러(2074조원) 경기 부양책 제안을 거절했다.
펠로시 의장은 토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및 작업자 안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상원 부양책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이 제안한 액수는 올해 늦여름 협상 시작 당시의 최초 제안의 두 배에 가깝다. 그러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2조2000억 달러(2535조원)보다는 4000억 달러(461조원) 적은 규모다.
한편 펠로시 의장 발언에도 불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제안 발표 이후 주식과 함께 동반 상승한 뒤 1만1322달러(1294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은행 "현재 CBDC 발행 계획 無“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만 기술 혁신 속도를 고려할 때 CBDC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CBDC 발행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현금 유통량이 급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디지털 통화 개념 증명(타당성 검증 절차) 단계에 돌입하겠다. 향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시 시범 운용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신 "전 세계 13개 주요 기업들이 총 BTC 유통량 2.85% 확보"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총 13개 기업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2.85%를 나눠 갖고 있다”며 “세계 주요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ategy)를 따라 비트코인을 주요 예비 자산으로 갖추는 추세”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로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 트러스트 펀드(GBTC)를 통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2.14%에 달하는 44만9596BTC(5조8218억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및 9월에 걸쳐 4억2500만 달러(4898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총 유통량 0.18%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투자 펀드 코인셰어(Coinshares)가 총 발행량 0.33%에 해당하는 6만9730BTC(9029억원)를, 트위터(Twitter) 및 스퀘어(Square)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가 지난 8일 4709BTC(609억원)를 구입하며 총 유통량 0.022%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설명한 4개 기업 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헛8마이닝(Hut8Mining) △보야저 디지털(Voyager Digital)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 △디지털 X(Digital X) △사이퍼펑크(Cypherpunk)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 △3iQ 비트코인 펀드 △BTCE이 13개 기업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 39% 급증…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율 덩달아 증가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디파이(탈중앙 금융) 열풍 영향으로 지난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이 39% 증가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은 전 달 벌어들인 1억1300만 달러(1302억원)에서 39% 증가한 1억887만 달러(2174억원)로 기록됐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8월의 3900만 달러(449억원) 수익에서 50% 가까이 하락한 2600만 달러(299억원)를 9월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채굴자 수익 증가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랩드 비트코인(WBTC), 렌비트코인(RenBTC) 형태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유입된 비트코인은 총 10억 달러(1조15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도 지난 7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매체는 채굴자 수익 증가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스마트 계약 이용료 폭증이 향후 일반 사용자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더리움이 확장성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YFI 토큰, 36% 상승…과매도·개발자 출구 전략 해명·신제품 출시 영향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와이언파이낸스(YearnFinance)의 YFI 토큰 가격이 36% 급등했다. 지난 72시간 동안 YFI 토큰은 1만2260 달러(1412만원) 저점에 도달한 뒤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YFI 토큰이 최근 과매도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토큰 급등 원인으로 들었다. 지난 한 달간 이어진 매도세와 달리 와이언파이낸스 총 락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1525억원) 수준에 이르는 등 강력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매체 설명이다.
수석 개발자 안드레 크로네(Andre Cronje)의 입장이 확인된 것 역시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 주 크로네가 출구 전략을 감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그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해명함으로써 의혹이 잦아들었다. 개발팀이 지난 1일 Yearn v2 VaultYFI 출시를 공식 발표한 사실 역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 외신 "BTC 1만2000달러 도달 가능“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만2000달러(138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8일 가상자산 분석가 마이클 반 드 포페(Michae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이 1만1000달러(1267만원)~1만3000달러(1498만원) 범위를 돌파할 시 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들어 이 같이 전했다. 이어진 가격 급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만1400달러(1313만원)를 넘어선 바 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이 지난 9월 초 도달했던 1만1489달러(1324만원) 수준에서 저항에 부딪혔다”며 “해당 수준을 넘어설 시 1만2000달러 선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실리콘밸리 VC 앤드리슨 호로위츠, 가상자산 기업가 육성 다큐멘터리 공개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 투자 업체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지난 9일 가상자산 기업가 육성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가상자산 스타트업 학교(Crypto Startup School)’를 유튜브에 게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가상자산 기업 설립을 원하는 40명의 참가자를 받아 진행한 스타트업 설립 코칭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총 14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크리스 딕슨(Chris Dixon)과 티나 페르구센(Tina Ferguson), 엔젤 투자자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등이 강의에 참여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게시물을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는 예비 가상자산 기업가들의 이야기”라며 “영상에서 그들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투자자를 찾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등 창립자가 거쳐야 할 모든 도전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 스페인 가상자산 기업, 자국 하원의원 350명에 비트코인 제공 캠페인 진행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스페인 ABC 신문을 인용, 가상자산 교육 기술 플랫폼 투텔러스(Tutellus)와 암호화 뉴스 사이트 옵저버토리오 블록체인(Observatorio Blockchain)이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스페인 하원의원 350명에게 각각 1유로(1355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겔 카발레로(Miguel Caballero) 투텔러스 설립자는 “모두가 가상자산과 친숙해질 기회를 갖기 바란다. 디지털 유로 개발이 실현될지 모르는 때에 우리는 우리의 대리인들이 가상자산의 이점 및 위험을 인식하기를 원한다”며 캠페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미국 블록체인 산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미 디지털 상공회의소(CDC)도 앞서 유사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CDC는 이번 주 초 모든 미국 상원 의원에게 각각 50달러 규모(5만7625원) 비트코인을 전송한 바 있다.
▶ '타이타닉' 케이트 윈슬렛 주연 원코인 폰지 사건 관련 영화, 개봉 예정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가상자산 폰지 사기 업체 원코인(OneCoin) 관련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타이타닉(Titanic)’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이 주연을, 정치 드라마 ‘더 리포트(The Report)’, 영화 ‘콘테이전(Contagion)’을 제작한 스콧 번즈(Scott Z. Burns)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 ‘페이크!(Fake!)’는 원코인 사기 피해자인 젠 맥아담(Jen McAdam)과 더글러스 톰슨 맥아담(Douglas Thompson. McAdam)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은 원코인 설립자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가 신규 회원을 가입시킬 때마다 일정 수수료를 원코인으로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44억 달러(5조 1295억 원)를 모금, 지난 해 5월 7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송금 사기·증권 사기·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그나토바는 지난 2017년 잠적한 뒤 아직 행방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원코인 사기 관련 영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2월에도 이그나토바 사건을 다룬 TV 드라마가 영국 BBC를 통해 제작된 바 있다.
▶ 코인베이스 수석 개발자 안드레이 아니시모프, 회사 떠났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안드레이 아니시모프(Andrei Anisimo)가 10일(현지시간) 퇴직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는 코인베이스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1년간의 근무 후 나는 코인베이스가 향후에도 업계 주요 기업으로 남아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데 주력할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퇴임 사실을 전했다.
한편 그가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의 퇴직금 제안과 관련해 퇴임을 결정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초 암스트롱 CEO는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반대하는 이들에게는 퇴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회사 전체 인원 1200명 중 5%에 해당하는 60명이 해당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 가상자산 화이트햇 해커 Samczsun, VC '패러다임' 연구 파트너 합류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유명 화이트햇(해킹 및 취약점 점검 전문 보안전문가) 가상자산 해커 ‘Samczsun’이 벤처 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 연구 파트너로 합류, 잠재적 포트폴리오 기업의 보안을 평가하는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디파이(탈중앙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지난 해 거래소 0x v2 및 리버피어(Livepeer) 프로토콜상의 주요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최근에는 보안이 취약한 스마트 계약에 묶여있는 1000만 달러(11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호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가상자산 분야 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규제 당국 태도가 수용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 업계를 포함 더 많은 이들에 의해 받아들여짐에 따라 당국에 명확한 지침을 요구하는 업계 내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SEC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지적하며 “업계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진전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지침을 SEC가 곧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美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1조8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거부 의사 표명…상·하원 갈등에도 BTC 가격 상승세 지속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atricia Pelosi) 하원 의장이 상원의 1조8000억 달러(2074조원) 경기 부양책 제안을 거절했다.
펠로시 의장은 토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및 작업자 안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상원 부양책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이 제안한 액수는 올해 늦여름 협상 시작 당시의 최초 제안의 두 배에 가깝다. 그러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2조2000억 달러(2535조원)보다는 4000억 달러(461조원) 적은 규모다.
한편 펠로시 의장 발언에도 불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제안 발표 이후 주식과 함께 동반 상승한 뒤 1만1322달러(1294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은행 "현재 CBDC 발행 계획 無“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만 기술 혁신 속도를 고려할 때 CBDC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CBDC 발행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현금 유통량이 급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디지털 통화 개념 증명(타당성 검증 절차) 단계에 돌입하겠다. 향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시 시범 운용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신 "전 세계 13개 주요 기업들이 총 BTC 유통량 2.85% 확보"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총 13개 기업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2.85%를 나눠 갖고 있다”며 “세계 주요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ategy)를 따라 비트코인을 주요 예비 자산으로 갖추는 추세”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로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 트러스트 펀드(GBTC)를 통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2.14%에 달하는 44만9596BTC(5조8218억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및 9월에 걸쳐 4억2500만 달러(4898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총 유통량 0.18%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투자 펀드 코인셰어(Coinshares)가 총 발행량 0.33%에 해당하는 6만9730BTC(9029억원)를, 트위터(Twitter) 및 스퀘어(Square)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가 지난 8일 4709BTC(609억원)를 구입하며 총 유통량 0.022%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설명한 4개 기업 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헛8마이닝(Hut8Mining) △보야저 디지털(Voyager Digital)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 △디지털 X(Digital X) △사이퍼펑크(Cypherpunk)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 △3iQ 비트코인 펀드 △BTCE이 13개 기업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 39% 급증…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율 덩달아 증가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디파이(탈중앙 금융) 열풍 영향으로 지난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이 39% 증가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9월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은 전 달 벌어들인 1억1300만 달러(1302억원)에서 39% 증가한 1억887만 달러(2174억원)로 기록됐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8월의 3900만 달러(449억원) 수익에서 50% 가까이 하락한 2600만 달러(299억원)를 9월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채굴자 수익 증가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랩드 비트코인(WBTC), 렌비트코인(RenBTC) 형태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유입된 비트코인은 총 10억 달러(1조15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도 지난 7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매체는 채굴자 수익 증가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스마트 계약 이용료 폭증이 향후 일반 사용자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더리움이 확장성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YFI 토큰, 36% 상승…과매도·개발자 출구 전략 해명·신제품 출시 영향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와이언파이낸스(YearnFinance)의 YFI 토큰 가격이 36% 급등했다. 지난 72시간 동안 YFI 토큰은 1만2260 달러(1412만원) 저점에 도달한 뒤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YFI 토큰이 최근 과매도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토큰 급등 원인으로 들었다. 지난 한 달간 이어진 매도세와 달리 와이언파이낸스 총 락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1525억원) 수준에 이르는 등 강력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매체 설명이다.
수석 개발자 안드레 크로네(Andre Cronje)의 입장이 확인된 것 역시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 주 크로네가 출구 전략을 감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그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해명함으로써 의혹이 잦아들었다. 개발팀이 지난 1일 Yearn v2 VaultYFI 출시를 공식 발표한 사실 역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 외신 "BTC 1만2000달러 도달 가능“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만2000달러(138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8일 가상자산 분석가 마이클 반 드 포페(Michae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이 1만1000달러(1267만원)~1만3000달러(1498만원) 범위를 돌파할 시 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들어 이 같이 전했다. 이어진 가격 급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만1400달러(1313만원)를 넘어선 바 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이 지난 9월 초 도달했던 1만1489달러(1324만원) 수준에서 저항에 부딪혔다”며 “해당 수준을 넘어설 시 1만2000달러 선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실리콘밸리 VC 앤드리슨 호로위츠, 가상자산 기업가 육성 다큐멘터리 공개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 투자 업체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지난 9일 가상자산 기업가 육성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가상자산 스타트업 학교(Crypto Startup School)’를 유튜브에 게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가상자산 기업 설립을 원하는 40명의 참가자를 받아 진행한 스타트업 설립 코칭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총 14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크리스 딕슨(Chris Dixon)과 티나 페르구센(Tina Ferguson), 엔젤 투자자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등이 강의에 참여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게시물을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는 예비 가상자산 기업가들의 이야기”라며 “영상에서 그들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투자자를 찾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등 창립자가 거쳐야 할 모든 도전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 스페인 가상자산 기업, 자국 하원의원 350명에 비트코인 제공 캠페인 진행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스페인 ABC 신문을 인용, 가상자산 교육 기술 플랫폼 투텔러스(Tutellus)와 암호화 뉴스 사이트 옵저버토리오 블록체인(Observatorio Blockchain)이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스페인 하원의원 350명에게 각각 1유로(1355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겔 카발레로(Miguel Caballero) 투텔러스 설립자는 “모두가 가상자산과 친숙해질 기회를 갖기 바란다. 디지털 유로 개발이 실현될지 모르는 때에 우리는 우리의 대리인들이 가상자산의 이점 및 위험을 인식하기를 원한다”며 캠페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미국 블록체인 산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미 디지털 상공회의소(CDC)도 앞서 유사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CDC는 이번 주 초 모든 미국 상원 의원에게 각각 50달러 규모(5만7625원) 비트코인을 전송한 바 있다.
▶ '타이타닉' 케이트 윈슬렛 주연 원코인 폰지 사건 관련 영화, 개봉 예정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가상자산 폰지 사기 업체 원코인(OneCoin) 관련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타이타닉(Titanic)’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이 주연을, 정치 드라마 ‘더 리포트(The Report)’, 영화 ‘콘테이전(Contagion)’을 제작한 스콧 번즈(Scott Z. Burns)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 ‘페이크!(Fake!)’는 원코인 사기 피해자인 젠 맥아담(Jen McAdam)과 더글러스 톰슨 맥아담(Douglas Thompson. McAdam)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은 원코인 설립자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가 신규 회원을 가입시킬 때마다 일정 수수료를 원코인으로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44억 달러(5조 1295억 원)를 모금, 지난 해 5월 7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송금 사기·증권 사기·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그나토바는 지난 2017년 잠적한 뒤 아직 행방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원코인 사기 관련 영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2월에도 이그나토바 사건을 다룬 TV 드라마가 영국 BBC를 통해 제작된 바 있다.
▶ 코인베이스 수석 개발자 안드레이 아니시모프, 회사 떠났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안드레이 아니시모프(Andrei Anisimo)가 10일(현지시간) 퇴직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는 코인베이스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1년간의 근무 후 나는 코인베이스가 향후에도 업계 주요 기업으로 남아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데 주력할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퇴임 사실을 전했다.
한편 그가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의 퇴직금 제안과 관련해 퇴임을 결정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초 암스트롱 CEO는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반대하는 이들에게는 퇴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회사 전체 인원 1200명 중 5%에 해당하는 60명이 해당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 가상자산 화이트햇 해커 Samczsun, VC '패러다임' 연구 파트너 합류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유명 화이트햇(해킹 및 취약점 점검 전문 보안전문가) 가상자산 해커 ‘Samczsun’이 벤처 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 연구 파트너로 합류, 잠재적 포트폴리오 기업의 보안을 평가하는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디파이(탈중앙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지난 해 거래소 0x v2 및 리버피어(Livepeer) 프로토콜상의 주요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최근에는 보안이 취약한 스마트 계약에 묶여있는 1000만 달러(11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호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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