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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0월 13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가상자산이 가져올 변화' 설명한다…'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
1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CZ) 창업자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1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ALC)'에 참석한다.
그는 ALC에서 가상자산이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그는 조선일보가 주최한 ALC 웨비나에서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존재는 가상자산이다. 법정화폐 대체를 원하는 대부분의 수요가 가상자산으로 몰릴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벨기에 금융 당국 "가상자산 관련 사기 피해 '135억' 수준"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벨기에 금융 서비스 및 시장 당국(Financial Services and Markets Authority·FSMA)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가상자산 관련 사기로 인해 1000만 유로(약 135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FSMA는 대부분 고수익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사기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명인의 이미지를 사용한 가짜 광고를 내걸고 투자자를 끌어모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2010년 '초기 채굴 비트코인' 1000개 이체…소유자·사유 불분명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2010년 채굴된 뒤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비트코인(BTC) 1000개가 한 지갑으로 이체됐다.
최근 이체된 비트코인 1000개의 가치는 1142만 달러(약 131억원)에 달한다. 해당 비트코인의 소유자와 이체 사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가상자산 컨설팅 회사 이키가이에셋매니지먼트(Ikigai Asset Management)의 전략 책임자 한스 하우게(Hans Hauge)는 "오래 전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한 채굴자들은 시장이 놀라지 않게 조심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KEx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1만 1800달러' 뚫으면 반등세 이어진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의 애널리스트 네오(Neo)가 "비트코인(BTC)의 반등세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이어가며 1만 1300달러(약 1297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향후 1만 1600달러(약 1331만원)와 1만 1800달러(약 1354만원) 구간을 뚫어낼 수 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만 1100달러(약 1274만원)까지 시세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BCB그룹과 파트너십 체결…영국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글로벌 가상자산 브로커 업체인 BCB그룹(BCB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BCB그룹과 함께 영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결제 기관인 BCB그룹은 훌륭한 파트너다"고 덧붙였다.
▶야마모토 고조 日 자민당 의원 "CBDC 발행전 중앙은행 법 개정해야…도입 시기도 늦어"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야마모토 고조(Yamamoto Kozo) 일본 자민당 의원이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BOJ(Bank Of Japan·일본 중앙은행) 관련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중앙은행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과 2%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개정 법안의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또한 CBDC 관련 실험도 내년 하반기보다 빠르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美 법무부 TF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국가 안보에 위협 끼칠 수 있어"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DOJ) 장관 윌리엄 바(William Barr)가 이끄는 사이버디지털 태스크포스(Cyber-Digital Task Force)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은 다가올 폭풍의 첫번째 빗방울(first raindrops of an oncoming storm)이다. 테러리스트, 불량 국가 및 범죄자들의 가상자산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가상자산이 국제 금융 시스템의 안전과 안정성에 해로울 수 있다. 가상자산을 사용하는 게 공공의 안전이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맥스, 말콤 라이트 최고준법감시책임자 임명…30년 경력 베테랑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맥스가 CCO(Chief Compliance Officer·최고준법감시책임자)로 말콤 라이트(Malcolm Wright)를 임명했다.
말콤 라이트는 자금세탁방지(AML)와 준법 관련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글로벌디지털파이낸스(Global Digital Finance)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준법이야말로 기관투자자와 규제기관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나의 목표는 비트맥스 거래소를 비롯한 가상자산 업계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는 것이다"고 말했다.
▶日 18개 현, 폭발물 설치했다며 비트코인 요구 받아…실제 이체 정황 無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일본 18개 현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며 비트코인(BTC)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협박범들은 주로 시청이나 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이메일을 전송했다. 비트코인을 이체하지 않을 시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 특히 일본 야마가타 현은 당시 시세로 약 5억원에 해당하는 40 BTC를 협박범으로부터 요구받았다.
일본에서 실제로 협박범에게 비트코인을 이체한 경우는 없었다. 이들은 주로 농촌과 산림 지역의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협박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비트코인, 최근 2.5개월새 가장 큰 주간 상승률…스퀘어 투자 주효"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최근 2개월반 중 가장 큰 주간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제(11일)까지 일주일 간 6.6% 상승을 기록했다. 1만 1500달러(약 1322만원)를 터치했다. 현재는 1만 1250달러(약 1293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상승세가 소폭 줄어들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체이날리시스의 연구원 필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는 "스퀘어가 대량의 비트코인에 투자한 게 주효했다.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시세가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개발 3단계 고겐 로드맵, 오는 29일 발표한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9일 고겐(Goguen)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겐은 카르다노(ADA) 플랫폼의 3번째 개발 단계다. 카르다노는 지난 7월 플랫폼 발전의 2단계인 셸리(Shelley) 개발을 마친 바 있다. 고겐 또한 셸리와 유사하게 단계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파이 프로토콜 아베, '약 290억원' 투자 유치…기술 고도화·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속도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아베(Aave)가 2500만 달러(약 287억원)을 조달했다.
블록체인캐피탈(Blockchain Capital)·스탠다드크립토(Standard Crypto)·블록체인닷컴벤처스(Blockchain.com ventures) 등이 투자를 단행했다. 아베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디파이 기술 고도화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美 SEC '신고 회사' 등록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가상자산 투자신탁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신고 회사(Reporting company)가 됐다.
이로써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가 현행 증권거래법에 맞게 등록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월 SEC의 신고 회사로 등록된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이어 두번째 신고 회사를 배출했다.
▶日 중앙은행 총재 "내년 봄, CBDC 실험 돌입한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Kuroda Haruhiko) 일본 중앙은행 총재가 내년 봄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실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중앙은행은 CBDC 관련 실험을 거쳐 디지털 엔화 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원칙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구로다 총재는 일본 중앙은행이 코로나19에 맞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조치를 부과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신 "중국, CBDC 개발 선두 공고해…최근 가속화 움직임까지"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중국은 이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모양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중국은 핀테크 산업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유통망 확대에 나서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게다가 심천시는 중국 중앙은행에 함께 지역 주민들이 1000만 위안(약 17억원) 상당의 디지털 복권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주변국들이 내년 CBDC 실험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보다 한참 앞서있다"고 설명했다.
▶멀티체인 유동성 채굴 디파이 프로젝트 유니파이, '110만 달러' 유치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멀티체인 유동성 채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유니파이(UniFi)가 110만 달러(약 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체인캐피탈(Chain Capital)이 주도했다. 이외에도 컨센서스랩스(Consensus Labs)·시그넘캐피탈(Signum Capital) 등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이 투자에 참여했다.
유니파이는 이더리움(ETH)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를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CZ) 창업자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1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ALC)'에 참석한다.
그는 ALC에서 가상자산이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그는 조선일보가 주최한 ALC 웨비나에서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존재는 가상자산이다. 법정화폐 대체를 원하는 대부분의 수요가 가상자산으로 몰릴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벨기에 금융 당국 "가상자산 관련 사기 피해 '135억' 수준"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벨기에 금융 서비스 및 시장 당국(Financial Services and Markets Authority·FSMA)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가상자산 관련 사기로 인해 1000만 유로(약 135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FSMA는 대부분 고수익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사기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명인의 이미지를 사용한 가짜 광고를 내걸고 투자자를 끌어모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2010년 '초기 채굴 비트코인' 1000개 이체…소유자·사유 불분명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2010년 채굴된 뒤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비트코인(BTC) 1000개가 한 지갑으로 이체됐다.
최근 이체된 비트코인 1000개의 가치는 1142만 달러(약 131억원)에 달한다. 해당 비트코인의 소유자와 이체 사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가상자산 컨설팅 회사 이키가이에셋매니지먼트(Ikigai Asset Management)의 전략 책임자 한스 하우게(Hans Hauge)는 "오래 전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한 채굴자들은 시장이 놀라지 않게 조심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KEx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1만 1800달러' 뚫으면 반등세 이어진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의 애널리스트 네오(Neo)가 "비트코인(BTC)의 반등세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이어가며 1만 1300달러(약 1297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향후 1만 1600달러(약 1331만원)와 1만 1800달러(약 1354만원) 구간을 뚫어낼 수 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만 1100달러(약 1274만원)까지 시세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BCB그룹과 파트너십 체결…영국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글로벌 가상자산 브로커 업체인 BCB그룹(BCB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BCB그룹과 함께 영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결제 기관인 BCB그룹은 훌륭한 파트너다"고 덧붙였다.
▶야마모토 고조 日 자민당 의원 "CBDC 발행전 중앙은행 법 개정해야…도입 시기도 늦어"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야마모토 고조(Yamamoto Kozo) 일본 자민당 의원이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BOJ(Bank Of Japan·일본 중앙은행) 관련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중앙은행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과 2%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개정 법안의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또한 CBDC 관련 실험도 내년 하반기보다 빠르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美 법무부 TF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국가 안보에 위협 끼칠 수 있어"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DOJ) 장관 윌리엄 바(William Barr)가 이끄는 사이버디지털 태스크포스(Cyber-Digital Task Force)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은 다가올 폭풍의 첫번째 빗방울(first raindrops of an oncoming storm)이다. 테러리스트, 불량 국가 및 범죄자들의 가상자산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가상자산이 국제 금융 시스템의 안전과 안정성에 해로울 수 있다. 가상자산을 사용하는 게 공공의 안전이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맥스, 말콤 라이트 최고준법감시책임자 임명…30년 경력 베테랑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맥스가 CCO(Chief Compliance Officer·최고준법감시책임자)로 말콤 라이트(Malcolm Wright)를 임명했다.
말콤 라이트는 자금세탁방지(AML)와 준법 관련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글로벌디지털파이낸스(Global Digital Finance)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준법이야말로 기관투자자와 규제기관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나의 목표는 비트맥스 거래소를 비롯한 가상자산 업계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는 것이다"고 말했다.
▶日 18개 현, 폭발물 설치했다며 비트코인 요구 받아…실제 이체 정황 無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일본 18개 현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며 비트코인(BTC)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협박범들은 주로 시청이나 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이메일을 전송했다. 비트코인을 이체하지 않을 시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 특히 일본 야마가타 현은 당시 시세로 약 5억원에 해당하는 40 BTC를 협박범으로부터 요구받았다.
일본에서 실제로 협박범에게 비트코인을 이체한 경우는 없었다. 이들은 주로 농촌과 산림 지역의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협박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비트코인, 최근 2.5개월새 가장 큰 주간 상승률…스퀘어 투자 주효"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최근 2개월반 중 가장 큰 주간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제(11일)까지 일주일 간 6.6% 상승을 기록했다. 1만 1500달러(약 1322만원)를 터치했다. 현재는 1만 1250달러(약 1293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상승세가 소폭 줄어들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체이날리시스의 연구원 필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는 "스퀘어가 대량의 비트코인에 투자한 게 주효했다.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시세가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개발 3단계 고겐 로드맵, 오는 29일 발표한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9일 고겐(Goguen)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겐은 카르다노(ADA) 플랫폼의 3번째 개발 단계다. 카르다노는 지난 7월 플랫폼 발전의 2단계인 셸리(Shelley) 개발을 마친 바 있다. 고겐 또한 셸리와 유사하게 단계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파이 프로토콜 아베, '약 290억원' 투자 유치…기술 고도화·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속도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아베(Aave)가 2500만 달러(약 287억원)을 조달했다.
블록체인캐피탈(Blockchain Capital)·스탠다드크립토(Standard Crypto)·블록체인닷컴벤처스(Blockchain.com ventures) 등이 투자를 단행했다. 아베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디파이 기술 고도화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美 SEC '신고 회사' 등록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가상자산 투자신탁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신고 회사(Reporting company)가 됐다.
이로써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가 현행 증권거래법에 맞게 등록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월 SEC의 신고 회사로 등록된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이어 두번째 신고 회사를 배출했다.
▶日 중앙은행 총재 "내년 봄, CBDC 실험 돌입한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Kuroda Haruhiko) 일본 중앙은행 총재가 내년 봄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실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중앙은행은 CBDC 관련 실험을 거쳐 디지털 엔화 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원칙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구로다 총재는 일본 중앙은행이 코로나19에 맞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조치를 부과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신 "중국, CBDC 개발 선두 공고해…최근 가속화 움직임까지"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중국은 이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모양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중국은 핀테크 산업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유통망 확대에 나서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게다가 심천시는 중국 중앙은행에 함께 지역 주민들이 1000만 위안(약 17억원) 상당의 디지털 복권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주변국들이 내년 CBDC 실험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보다 한참 앞서있다"고 설명했다.
▶멀티체인 유동성 채굴 디파이 프로젝트 유니파이, '110만 달러' 유치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멀티체인 유동성 채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유니파이(UniFi)가 110만 달러(약 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체인캐피탈(Chain Capital)이 주도했다. 이외에도 컨센서스랩스(Consensus Labs)·시그넘캐피탈(Signum Capital) 등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이 투자에 참여했다.
유니파이는 이더리움(ETH)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를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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