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3년반 사이 '역대 최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는 15.78T로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3번 조정이 됐는데 앞선 2번에서는 하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현재 채굴 난이도와 평균 해시레이트는 반감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비트코인 채굴 업체 룩소르 테크놀러지의 창업자 에단 베라는 "기존 구형 채굴기의 상당수는 재가동되지 않을 것이다. 신형 채굴기가 대대적으로 투입되면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단기적으로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