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재닛 옐런 "테라, 스테이블 코인 리스크 명확히 보여줘"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재닛 옐런 "테라, 스테이블 코인 리스크 명확히 보여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다시 한번 테라(LUNA)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여해 "테라가 스테이블 코인의 리스크를 명확히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리스크는 시스템을 위협할만큼 크지 않지만,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만큼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CBDC가 배포된다면 스테이블 코인이 확산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美 4월 PPI, 전년 比 11%↑…"에너지 비용 상승 완화 영향"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보고서를 통해 "최종 수요에 대한 생산자 물가지수가 에너지 상품 비용의 상승이 완화되면서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기록한 11.5%보다 0.5% 낮아진 수치다.
시장에서는 이달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소폭 증가했다. 노동부는 "국가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000건 증가한 20만3000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3월부터 노동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이 발생하면서 인플레이션은 계속되고 있다.
▶IOSCO, 디지털 통화 붐 주시 중…"내년 공동기구 출범 예정"
국제 증권관리위원회(IOSCO)가 가상자산(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 붐을 주시하고 있으며, 내년 공동 기구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쉴리 알더 IOSCO 의장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붐은 코로나 판데믹, 기후 변화와 함께 우리가 집중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투명성, 사이버 보안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위협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기관 차원의 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동등한 가상자산 규제를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그룹이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조율을 위해 내년 안에 공동 기구를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F "UST, 스테이블 코인이라 부를 수 없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최고경영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테라USD(UST)를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은행 계좌에 있는 미국 달러를 1:1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 유동성 부채 자산, 예금 등으로 뒷받침 되는 코인을 의미한다. 물론 유동성 자산으로 뒷받침 하는 코인의 가격 위험이 0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상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달러의 가치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테라 USD와 같이 아주 변동성이 큰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기본적으로 큰 가격 충격이 발생하면 가치가 하락 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같은 단어인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로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처럼 안정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테더 CTO "USDT-달러 페깅 문제없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USDT-달러 페깅에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DT-달러 환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3억 달러 이상이 환급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USDT는 테라USD(UST) 디페깅 사태의 여파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80% 내린 0.9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다시 한번 테라(LUNA)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여해 "테라가 스테이블 코인의 리스크를 명확히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리스크는 시스템을 위협할만큼 크지 않지만,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만큼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CBDC가 배포된다면 스테이블 코인이 확산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美 4월 PPI, 전년 比 11%↑…"에너지 비용 상승 완화 영향"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보고서를 통해 "최종 수요에 대한 생산자 물가지수가 에너지 상품 비용의 상승이 완화되면서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기록한 11.5%보다 0.5% 낮아진 수치다.
시장에서는 이달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소폭 증가했다. 노동부는 "국가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000건 증가한 20만3000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3월부터 노동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이 발생하면서 인플레이션은 계속되고 있다.
▶IOSCO, 디지털 통화 붐 주시 중…"내년 공동기구 출범 예정"
국제 증권관리위원회(IOSCO)가 가상자산(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 붐을 주시하고 있으며, 내년 공동 기구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쉴리 알더 IOSCO 의장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붐은 코로나 판데믹, 기후 변화와 함께 우리가 집중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투명성, 사이버 보안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위협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기관 차원의 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동등한 가상자산 규제를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그룹이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조율을 위해 내년 안에 공동 기구를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F "UST, 스테이블 코인이라 부를 수 없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최고경영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테라USD(UST)를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은행 계좌에 있는 미국 달러를 1:1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 유동성 부채 자산, 예금 등으로 뒷받침 되는 코인을 의미한다. 물론 유동성 자산으로 뒷받침 하는 코인의 가격 위험이 0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상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달러의 가치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테라 USD와 같이 아주 변동성이 큰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기본적으로 큰 가격 충격이 발생하면 가치가 하락 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같은 단어인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로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처럼 안정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테더 CTO "USDT-달러 페깅 문제없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USDT-달러 페깅에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DT-달러 환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3억 달러 이상이 환급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USDT는 테라USD(UST) 디페깅 사태의 여파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80% 내린 0.9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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