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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폭락에 두나무·빗썸 비상장주식 기준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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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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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LUNA)와 테라(UST)의 폭락 사태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아 관련 비상장주식인 두나무와 빗썸의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머니투데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거래대금 1위인 두나무는 전주대비 20.3% 떨어진 29만5000원, 빗썸코리아는 32.2% 급락한 2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거래 비상장 관계자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 충격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빗썸코리아 기준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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