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탐욕지수, 코로나 봉쇄 이후 최저..."시장 지나치게 위축"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의 '공포탐욕 지수'가 8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봉쇄 조치로 시장이 폭락한 2020년 3월 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공포탐욕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임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비트코인의 역사를 비춰봤을 때 비트코인이 2만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은 없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현재 시장이 지나치게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6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선까지 하락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3개월 뒤 6만5000달러대로 반등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Alternative.me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