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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차명 의혹 회사, 작년 코인 '시세조종 정황' 걸렸었다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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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1년 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가 실질적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K사와 관련해 코인 시세조종 정황을 파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JTBC에 따르면 국세청은 약 1년전 테라폼랩스에 대한 탈세혐의 조사 중 K사와 테라폼랩스 사이에 수상한 거래 흐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만 국세청은 테라폼랩스의 탈세에 대해서면 추징금을 부과했다.

검찰은 이 거래가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한 자전거래가 아닌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은 이 회사가 권도형 대표의 차명회사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러한 의혹에 K사 대표 김씨는 "테라와는 무관한 별도의 회사"라고 해명한 바 있다.사진=Unchained Podcast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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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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