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 차단 조치를 해제한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현지 미디어·통신 감독기관 '로스콤나드조르(Roskomnadzor)‘는 이날 "검찰과의 조율을 통해 텔레그램에 대한 접속 제한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부 러시아 의원들의 제안을 통신감독 당국이 받아들이며 이 같은 조치가 이루어졌다. 논의가 진행 중이던 4일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창설자는 텔레그램 차단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텔레그램사는 극단주의 및 테러리즘에 맞서고 있다. 차단 해제는 러시아 안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2013년 개발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 2018년 4월 모스크바 법원이 텔레그램 접속 금지 결정을 내리며 러시아 내 텔레그램 접속은 불법화됐다. 그러나 당국 조치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우회 도구를 통해 텔레그램에 접속해 왔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현지 미디어·통신 감독기관 '로스콤나드조르(Roskomnadzor)‘는 이날 "검찰과의 조율을 통해 텔레그램에 대한 접속 제한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부 러시아 의원들의 제안을 통신감독 당국이 받아들이며 이 같은 조치가 이루어졌다. 논의가 진행 중이던 4일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창설자는 텔레그램 차단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텔레그램사는 극단주의 및 테러리즘에 맞서고 있다. 차단 해제는 러시아 안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2013년 개발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 2018년 4월 모스크바 법원이 텔레그램 접속 금지 결정을 내리며 러시아 내 텔레그램 접속은 불법화됐다. 그러나 당국 조치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우회 도구를 통해 텔레그램에 접속해 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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