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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19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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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시프 소유 '유로 퍼시픽 은행', 탈세 및 기타 금융 범죄 연루 혐의로 조사 받아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호주 미디어 더 에이지 및 뉴욕 타임즈를 인용,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백만장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소유 유로 퍼시픽 은행(Euro Pacific Bank)이 탈세 및 기타 금융 범죄 연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로 퍼시픽 내 개설된 수백 개 계좌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 세금 사기 사건을 저지른 사업가 사이먼 안퀴틸(Simon Anquetil), 마약 밀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 다비 엔젤(Darby Angel) 등이 해당 은행 비밀 계좌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전 직원 증언에 의하면 구글 및 소셜 미디어만으로 허술한 고객 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잦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매체는 유로 퍼시픽과 서호주 정부 소유 금 제련소 퍼스 민트 사이에 유착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짚었다. 존 체비스 (John Chevis) 전 호주 연방 경찰(AFP) 수사관은 “유로 퍼시픽 은행 고객이 소유한 금 중 일부가 범죄와 연관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프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로 퍼시픽의 규제 준수 방식은 매우 엄격하다”며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3Q DEX 거래량, 연초 대비 700% 성장…전 분기 대비 197% 증가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이 가상자산 분석 업체 코인게코(CoinGecko)를 인용, 3분기 탈중앙 거래소(DEX) 거래량이 연초 대비 70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초 38억 달러(4조3415억원) 수준에 그쳤던 DEX 거래량은 지난 9월 300억 달러(34조2750억원)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서는 197%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3분기 DEX 거래량 80% 이상이 주요 거래소 세 곳으로부터 창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니스왑(Uniswap) 커브(Curve), 스시스왑(Sushiswap) 거래량이 전체 3분기 DEX 거래량 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모건 크릭 디지털 CEO "내 포트폴리오 80% BTC로 구성"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포트폴리오 80%가 비트코인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내 포트폴리오 80%는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20%는 부동산 및 현금, 초기 단계 기업 투자로 이루어져 있다. 기업 투자액 역시 대부분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 IMF "또 다른 브레튼 우즈 협정 필요한 순간"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조지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매니징 디렉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며 브레튼 우즈 협정의 예를 들었다.

그는 목요일 열린 IMF 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브레튼 우즈 협정이 절실한 순간에 직면했다. 전염병으로 붕괴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 모든 국가가 부채 투명성을 높이고 민간 부문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디크립트는 조지에바 디렉터 발언에 따른 각국의 향후 대처가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디크립트는 “IMF는 이번 위기가 2008년 금융 위기보다 나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비트코인은 세계 경제와 관련 없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올 여름 비트코인은 주식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튼 우즈 협정이란 1944년 전 세계 44개국이 모인 통화금융회의를 통해 체결된 협정이다. 이를 계기로 금달러본위제도(패권 국가 화폐와 금 사이 일정한 교환 비율을 설정하고 각국 화폐를 패권국 화폐와 연동하는 제도)가 채택됐다.


▶ 캐나다 중앙은행, CBDC 전문 경제분석가 구인 공고 게시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전문 경제분석가 구인 공고를 게시했다.

중앙은행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해당 공고에 따르면 경제분석가는 디지털 결제 관련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모니터링 및 분석, 잠재적 CBDC 개발 작업 추진 업무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 지식에는 주요 가상자산 플랫폼에 대한 심층적 지식 및 카드 네트워크, 가맹점 매입 등 기존 결제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포함됐다. 추가로 퍼블릭 블록체인 데이터를 처리·분석한 경험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 티모시 레인(Timothy Lane) 총재는 콘퍼런스를 통해 “캐나다의 CBDC 개발 준비는 적당한 속도로 진행돼 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스텔라 CEO, IMF 연례 회의 패널 토론 참석…국경 간 결제 관련 민간 부문 역할 모색한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데넬 딕슨 (Denelle Dixon) 스텔라(Stellar) 최고경영자(CEO)가 월요일 열리는 국제 통화 기금(IMF) 연례 회의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해당 토론에서 딕슨 CEO는 국경 간 결제 관련 어려움 해결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논의를 함께할 이들은 조나단 다르마팔레인(Jonathan Dharmapalane) 커런시(Currency) CEO, 로리 맥파쿼(Rory MacFarquhar) 마스터카드(Mastercard) 수석 부사장, 르네 라인스버그(Rene Reinsberg) 셀로(CELO) CEO로 확인됐다.


▶ 美 하원의장 "화요일 합의 못할 시 대선 전 경기 부양책 통과 어려워"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allstreet Journal)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 하원의장이 “화요일까지 경기 부양책 관련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시 11월 3일 대선 전에 부양책이 통과될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화요일 저녁 합의를 마치지 못하더라도 계속 협상에 임할 것이다. 그러나 선거 전 부양책 마련은 어려워질 것”이라며 “합의 진행 양상에 따라 2주 내로 전면적 부양책을 마련하겠다는 우리 목표가 실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톰 리드(Tom Reed) 하원의원은 “선거 전에 부양책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2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와 관련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는 부양책 합의 여부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조 달러 부양책 마련이 이루어질 시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것이며, 이 같은 상황이 비트코인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BTC 해시레이트, 157.65EH/s 경신…사상 최고치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연산 처리 능력)가 17일 초당 157.65 엑사해시(EH/s)를 경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초당 157.6513 엑사해시(EH/s)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3Q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 212곳, 9억 달러 투자 유치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의하면 올 3분기 212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총 8억9770만 달러(1조250억원)에 이르는 투자액을 유치했다.
 
투자는 대체로 초기 투자 및 시드 머니 투자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 투자는 총 59건, 시드 머니 투자는 60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초기 투자에는 당 분기 투자액 30%에 달하는 2억2000만 달러(2511억원)가 투입됐다. 시드 머니 투자는 평균 210만 달러(23억9778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당 분기 투자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 골드만삭스 임원 "5~6년 내 BTC 100만 달러 도달 확신"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라울 팔(Roul Pal) 전(前) 골드만 삭스 헤지 펀드 총괄이 “5~6년 내 비트코인은 반드시 100만 달러(11억4174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업계 관계자 및 기관들과 대화한 결과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거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내 포트폴리오 50% 이상이 비트코인으로 구성돼 있다. 비트코인, 금, 현금에 골고루 투자해 왔으나 현재는 보유한 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꿀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라인, CBDC 플랫폼 사업 추진

19일 아이티조선(IT Chosun)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플랫폼 기술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라인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CBDC 개발 지원 사업에 진출했다. CBDC에 관심 가진 각국 중앙은행에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인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의 확장성 및 안정성 등 장점은 살리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커스터마이징 CBDC’ 지원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논의 중인 국가 이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기 어렵다”며 “소액 결제용 CBDC 개발에 주안점을 둔 아시아 주요국”이라고 전했다.

CBDC는 용도에 따라 거액결제와 소액결제 CBDC로 구분된다. 스위스·캐나다·프랑스가 거액결제용 CBDC 도입을, 영국·노르웨이·바하마 등이 소액결제용 CBDC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모건 크릭 디지털 CEO "BTC, 1년 내 2억5000만원 돌파할 것"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공동 설립자가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내로 22만5000달러(2억5684만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연방 준비 은행이 금리를 0%로 인하했다. 양적 완화 규모도 3조 달러(3600조원)를 넘어서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최근 금과 비트코인 가격은 주식을 크게 능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현상, 이어진 하락세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있는 현상 등을 가격 상승 지속 전망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또한 “얼마 전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갔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8개월 동안 20배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져 왔다”며 “비트코인은 2021년 말 22만5000달러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디파이 락업 ETH·BTC 가치 5조5000억원 육박…TVL 43% 차지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랭크(CryptRank)에 따르면 디파이(탈중앙 금융) 플랫폼에 락업(고정)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가치가 총 47억8000만 달러(5조460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디파이 락업 가치(TVL)의 43%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연초 대비 이달 이더리움 락업 가치는 194%, 비트코인 락업 가치는 1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파이에 락업된 이더리움은 지난 1월 2943ETH(12억6784만원)에서 이달 8640ETH(37억2384만원)로 증가했으며 비트코인도 같은 기간 1456BTC(190억원)에서 15만9000BTC(2조793억원)로 늘었다.


▶ '조기 보상 요구' 파일코인 채굴자 파업 확산…파일코인 "블록 보상 25% 사전 지급하겠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 파일코인 채굴자들 사이에 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코인 최대 채굴 업체 5곳은 파일코인 프로젝트의 불공정한 경제 모델에 대해 항의, 충분한 양의 FIL 코인을 제공할 것을 요구하며 채굴기를 오프라인 전환했다.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담보 예치 프로세스다. 채굴자들이 블록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FIL 토큰을 초기 담보로 예치하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파일코인은 블록 구축 6개월 후에야 보상을 공개하기 때문에 채굴자들은 작업 초기 소량의 코인만을 확보할 수 있다.

거래소를 통해 필요한 FIL 토큰을 우선 충당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업계는 과대평가된 토큰 가격 및 과중한 거래 수수료로 인해 이 같은 방법도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FIL 토큰 가격은 한 때 100달러(11만4220원)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는 40달러(4만5688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파업과 관련 추항 라이(Chuhang Lai) ST 클라우드(ST Cloud)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자들이 작업을 그만둔 것은 항의 표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담보로 예치할 토큰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된 파업에 파일코인 측은 채굴자 요구를 수용, 블록 구축을 완료하기 전 토큰 보상 25%를 미리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외신 "리라화 인플레이션, 터키 내 비트코인 채택률 상승 야기"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터키 리라화 인플레이션이 터키 내 비트코인 채택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터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36.57% 수준으로 상승하자 리라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 주 목요일에는 사상 최저치인 7.95달러(9083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 은행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애널리스트 타다 고세(Tatha Ghose)는 “중앙은행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리라화는 계속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터키 내에서 비트코인 채택률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P2P(개인 간 거래) 플랫폼 팍스풀(Paxful)은 지난 12개월 간 터키 플랫폼 신규 등록자 수가 27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레이 요세프(Ray Youssef) 팍스풀 최고경영자(CEO)는 “리라화 인플레이션은 터키 시민들에게 큰 재정적 부담이었다. 비트코인은 법정 화폐를 둘러싼 불안정한 상황으로부터 부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샌티멘트 "2017년 이후 가상자산 프로젝트 1880개 실패 추정"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7년 이후 출시된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1800개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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