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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하루 만에 선물 하락세로 돌아서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국채 10년물 수익률과 국제 유가 선물 모두 하락세로
시장 개장과 함께 파월 연준의장 의회 출석 발언 주시

큰 폭으로 반등한 지 하루만에 뉴욕 증시 선물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날 600포인트 이상 급등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5시반에 1.3% 하락한 30,122로 내려왔다. S&P500 지수선물은 3,707로 전날보다 1.6% 떨어졌고 나스닥 선물도 11,374로 1.7%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이 날 시장 개장과 함께 상원 은행주택 및 도시위원회에 출석하는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면서 경기 침체가 다시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동안 돈은 채권 및 달러와 같은 전통적인 피난처로 흘러 들어갔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7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3.228%를 기록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ICE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 오른 104.91로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텍사스 원유 선물과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상승폭과 비슷한 5% 가까이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103.39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27달러로 내려왔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선임 시장 분석가는 “연휴 이후 미국 주식의 반등은 매수세 지속을 뒷받침할 주요 데이터가 없음을 감안할 때 단기적 신호"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이 날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틀 전 골드만 삭스의 이 비율을 30%로 예상했었다.


개장전에 움직이는 주식은 테슬라(티커:TSLA), 애플(티커:AAPL), 마이크로소프트(티커:MSFT) 레이지보이(티커:LZB) 등이다.


전 날 회사 전체 직원의 3.5%를 해고한다는 CEO 일론 머스크의 발언 이후 9.4%나 급등했던 테슬라(티커:TSLA)는 이 날 개장전거래에서 2.7% 하락했다.


거래일 이틀 연속 상승한 양대 기술 기업 애플 (AAPL)은 1.9%, 마이크로소프트 (티커:MSFT)는 2% 하락했다.


레이지보이 (티커: LZB) 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로 개장 전 거래에서 8.4% 급등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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