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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0월 20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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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디파이, 결국 중앙화거래소 앞지른다…거품 걷어내며 내실 다져"

18일(현지시간) 소매그뉴스(Somagnews)에 따르면 창펑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는 결국 중앙화거래소를 추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디파이 관련 가상자산은 그동안 좋지 않은 사건들을 여러차례 거치며 내실을 다졌다. 거품이 빠지며 제대로 된 프로토콜만 살아남는 모양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밝혔 듯 당장 중앙화거래소를 앞지르지는 못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디파이가 이를 극복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美 FBI·SEC 비롯 집행기관 정보 요청 1914건…독·프·영 집행기관도"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 제공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1914개에 달하는 요청이 있었다. 이들 중 96.6%는 범죄 수사와 관련이 있었으며 남은 3.4%는 행정적인 문제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수사국(FBI)·국세청(IRS)·증권거래위원회(SEC)·마약단속국(DEA) 등이 주를 이뤘다. 미국 외에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법 집행기관에서도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파일코인, 시세 '80%' 급락…채굴자 파업 여파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파일코인(FIL) 채굴 보상 프로세스에 반발해 채굴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FIL 토큰의 시세가 약 80% 감소했다.

FIL 토큰은 출시 직후 100%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채굴자들이 담보 예치 프로세스 보상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며 네트워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여파로 FIL 토큰은 80%가량 하락한 뒤 더 이상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때 131달러(약 15만원)까지 치솟았던 토큰은 현재 33달러(약 4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신 "비트코인, 시세 '안정권' 유지하고 있어…美 선물시장 상승 영향"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BTC)이 1만 1400달러(약 1302만원)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최근 3일 최고가인 1만 1550달러(약 1319만원)를 잠시 터치하며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주식의 선물시장이 0.5~0.7% 오른 게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체인캐피탈, '와이언파이낸스' 토큰 매수…코인베이스·컴파운드 투자사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스바네비크(Alex Svanevik)는 "폴리체인캐피탈(Polychain Capital)이 와이언파이낸스(YFI) 코인 329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329YFI는 약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가치가 있다. 폴리체인캐피탈은 가상자산 전문 투자업체다. 운용자산은 3억 달러(약 3420억원)이며 코인베이스, 컴파운드 등에 투자했다.


▶라트비아 금융자본시장위원회 "가상자산 사기 경고…'단기 투자·높은 이자율' 광고 위험해"

19일(현지시간) 파이낸스마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라트비아 금융자본시장위원회(FOMC)가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된 사기 행위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FOMC는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가상자산 관련 광고의 대부분이 사기와 관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 투자임에도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는 광고는 잠재적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사기행위라고 규정했다.

FOMC 관계자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고령을 발표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아직 전통적인 자본시장에 비해 명확한 규제가 확립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일일 신규 스마트 계약 역대 최고 경신…'디파이' 잠재 수요 급증 영향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에 4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가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력을 빠르게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의 핵심 구성원은 단연 비트코인이다. 누군가 금, 은, 주식, 부동산 등에서 가상자산으로 투자처를 옮긴다면 비트코인부터 떠올릴 것이다. 유입되는 돈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디지털 복권' 흥행 대박…당첨 인원 88% 사용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행한 150만 달러(약 17억원)의 디지털 복권 당첨자 대다수가 이를 사용했다.

복권에 당첨된 총 인원 5만명 중 4만 7573명이 한번 이상 디지털 위안으로 결제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추가로 약 13만 달러(약 1억 5000만원)의 디지털 위안화를 매수했다.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디지털 복권'을 시행했다. 중국 선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0만명의 시민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스위스, '블록체인 법' 협의 시작…관련 기업만 '900개' 이상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가 블록체인 관련 법 도입을 위한 협의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지방정부·국회·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진다. 협의 종료일은 내년 2월 2일로 지금부터 약 3달간 지속해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스위스에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대거 자리 잡고 있다. 900개 이상의 기업과 47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스위스에서 사업을 영위한다.


▶미국 내 비트코인 거래 경험자 전체 인구 7%…'성장폭' 여전히 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사 10T 홀딩스(10T Holdings)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자산으로 이제 막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7%에 불과하다.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폭이 크다. 비트코인은 결국 금처럼 새로운 가치 저장소로 발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트스탬프, '가상자산 보험' 정책 도입…'도난·손실·사기' 대응책 마련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스탬프(Bitstamp)가 사용자 자금의 도난과 손실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 정책을 도입했다.

파라곤인슈어런스(Paragon International Insurance Brokers)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은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거래소에서 보관되는 모든 가상자산에 적용되며 도난·손실·사기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제롬 파월 美 연준 이사회 의장, IMF 연례회의서 '가상자산' 논한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US Federal Reserve) 의장이 IMF 연례회의에서 국경간 결제와 가상자산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제이슨 딘(Jason Deane)은 "그간의 발언에 비추어 볼 때 파월 의장은 가상자산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그가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위안화(DCEP)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언급할 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과거에도 가상자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월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를 '모닝콜'에 비유하며 가상자산이 향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암시했다.


▶IMF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모든 위기 해결할 수는 없어…통화 정책 옵션 중 하나"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MF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모든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IMF는 보고서에서 "CBDC는 기존 법정화폐의 디지털 형태일 뿐이다. 국제 통화의 사용으로 이어져 글로벌 경제 전반을 질적으로 변화시킨다기보다는 통화 정책의 새로운 옵션을 하나 더 제공해주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CBDC를 발행한다고 하더라도 현지 통화가 불안정한 국가라면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낮다. CBDC 발급 사례는 국가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CBDC 도입 결정하지 않았다…'국경간 결제' 분야 강화 주장은 전적 동의"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MF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모든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IMF는 보고서에서 "CBDC는 기존 법정화폐의 디지털 형태일 뿐이다. 국제 통화의 사용으로 이어져 글로벌 경제 전반을 질적으로 변화시킨다기보다는 통화 정책의 새로운 옵션을 하나 더 제공해주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CBDC를 발행한다고 하더라도 현지 통화가 불안정한 국가라면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낮다. CBDC 발급 사례는 국가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앙은행 "CBDC, '달러화' 의존도 낮출 것…국경간 결제 용이해져"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통화)를 도입하면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CBDC는 미국과 EU가 러시아의 경제를 제재하려고 나섰을 때 그 피해를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기존 결제 인프라와 전자 결제를 저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국경간 결제를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CBDC가 '돈'으로 기능할 수 있는 모든 속성을 지녔다며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춘 바 있다.


▶라울 팔 리얼비젼그룹 창업자 "주식시장 하락 조짐…'비트코인' 반사이익 어마어마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젼그룹(Real Vision Group)의 공동창업자 라울 팔(Raoul Pal)은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 징조가 보인다. 이에 대한 어마어마한 반사이익을 비트코인(BTC)이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의 랠리는 1929년과 2002년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정점을 향해 다가가다 곤두박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세가 발생한다면 투자자들의 눈은 비트코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기관투자자들이 유입되기 전인 지금 개인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유입된다. 현재의 비트코인이 가장 좋은 투자수단이다"고 덧붙였다.


▶日 'JCB·미즈호뱅크' 블록체인 기반 신원 운용 시스템 시범 도입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신용카드회사 JCB와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즈호뱅크(Mizuho Bank)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블록체인 전문 회사 후지츠연구소(Fujitsu Laboratories)에서 개발한 디지털 신원 상호 운용성 시스템을 시범으로 도입한다. 회원들의 정보를 후지츠연구소가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하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100여명의 후지츠연구소 직원들이 직접 시스템 테스트에 참여한다. 테스트는 약 4개월의 기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 결제 도입 레스토랑 폐업…'코로나19' 여파 탓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결제를 최초로 도입한 레스토랑 룸77(Room 77)이 폐업한다.

룸77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2011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뒤 크립토 업계의 사람들에게 일종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폐업의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를린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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