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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부양책 불확실성 지속…다우, 1.44%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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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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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8,19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1,478.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중국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 대선 전 미국의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도 작용, 장 초반에는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대선 전 타결을 위한 협상 마감일로 제시된 20일 전에 합의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차츰 커지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점도 부담이 됐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전 주와 비교해 1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0.8%가량 올랐으며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기술주가 1.87% 하락했다. 산업주도 1.2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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