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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CEN, BTC 믹서 헬릭스 운영자에 6천만 달러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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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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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가 비트코인 믹서(익명성 강화를 위해 여러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혼합하는 서비스)에 대해 최초로 벌금을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 소속 FinCEN은 자금 세탁 및 국가 안보 위협 연루 혐의로 비트코인 믹서 헬릭스(Helix)와 비트코인 뉴스 사이트 코인 닌자(Coin Ninja)의 설립자 및 운영자 래리 딘 하몬(Larry Dean Harmon)에게 6천만 달러(684억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FinCEN은 하몬이 비트코인 믹서를 FinCEN에 등록하고 자금세탁방지 준수 프로그램을 유지, 거래 기록을 보고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전했다.

FinCEN 관계자는 “하몬은 은행 비밀 보호법에 따른 의무를 고의로 무시, 120만 건 이상의 거래에서 고객 이름, 주소 및 기타 식별자를 누락했다”며 “마약 밀매범 및 사기꾼 등의 고객 정보를 삭제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하몬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대형 다크넷 알파베이(AlphaBay) 사용자의 3억 달러(342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믹싱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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