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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0월 21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한국은행, 'CBDC' 설계 사업 도입 연기…'EY한영·삼성SDS·네이버라인' 컨소시엄 단독 응찰
2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시스템 설계 사업 도입이 연기됐다.
애초 이번 사업의 입찰 마감일은 19일이었다. 그러나 EY한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찰하자 한국은행은 사업 입찰 마감일을 오는 29일로 재공고했다.
만약 추가 응찰자가 등장한다면 경쟁입찰이 이뤄지며 그렇지 않을 경우 EY한영 컨소시엄에 대한 기술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EY한영 컨소시엄은 EY한영을 비롯해 삼성SDS·네이버 라인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통해 CBDC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클라우드 가상환경'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실제 구축해 작동 실험을 진행한다.
▶한국은행, '그라운드X' 손잡고 CBDC 유통 나서나…관련 논의 진행 中
20일 팍스넷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을 위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국은행은 그라운드X가 모회사인 카카오의 역량을 활용해 CBDC의 유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을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7월부터 CBDC 관련 법률 제정에 필요한 요건들을 검토 중이다. 이미 CBDC 설계 및 요건 정의와 구현기술 검토는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통신업체 임원진·고객, '해킹' 공격 당해…'SS7' 보안 취약점 노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통신회사들의 임원진과 고객 약 20명이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이번 공격은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SS7'(Signaling System 7)의 보안 취약점을 노렸다. SS7은 디지털 신호 네트워크로 상호작용하는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내에서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만드는 프로토콜이다.
피해자들은 해킹으로 경영진과 고객의 텔레그램 메신저와 이메일 계정을 마비시켰다. 현재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당국과 국가 정보 기관 모사드(Mossad)가 조사에 착수했다.
▶힙합 래퍼 'MF DOOM', 시그니처 마스크 'NFT' 경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힙합 아티스트 MF DOOM이 11개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마스크를 경매에 내놓았다.
MF DOOM은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언제나 만화 속 슈퍼 빌런 닥터 둠의 마스크를 끼고 공연과 랩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가 일종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경매는 디지털 아트 플랫폼 일러스트스페이스(Illust Space)를 통해 이뤄진다. DOOM 마스크는 두 차례에 걸쳐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외신 "비트코인·주식시장 '디커플링' 현상 심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BTC)과 주식시장 사이의 디커플링(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탈동조화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사이 2.8% 상승하며 1만 1750달러(약 1338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S&P500이나 다우존스 지수 등 주가 시장은 대부분 1.5%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라인, '가상자산·블록체인' 영역 확장 잰걸음…월렛부터 CBDC까지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이버 라인(LINE)이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라인은 EY한영, 삼성SDS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파일럿 시스템 설계 사업에 응찰했다. 지난 8월에는 분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또한 라인ID와 연계되는 가상자산 관리 지갑인 '비트맥스 월렛 (BITMAX Wallet)'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초 라인의 가상자산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Corporation)이 일본에서 '링크(LN)' 토큰의 거래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모습이다.
▶호주내셔널증권거래소, '분산원장기술' 기반 시스템 도입…호주연준 승인 떨어져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내셔널증권거래소(NSX)가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증권거래시스템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거래 시스템은 DESS(Digital Exchange Subregister System)다. 이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으며 기술·운영적 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호주연방준비은행(Australian Council of Financial Regulators)은 DESS의 도입을 승인했다. NSX는 호주연방준비은행과 협력해 시스템 도입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거래 지배력' 2017년 이후 최고…'주식침체·불확실성' 이겨내며 전망 '맑음'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거래 지배력이 급격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지배력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지만 거래 지배력은 60%를 상회하며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거래 지배력이 증가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은 정체를 보였다. 예컨대 알트코인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ETH)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같은 상승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의 불확실성과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비트코인은 지속해서 상승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시세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가상자산 투자' 금보다 우위…채택률 전 세계 2위 기록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비트코인(BTC)이 금에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금 위원회(The World Gold Council)가 발표한 보고서는 "현재 러시아 내 투자 수단은 저축·외화·부동산·보험·가상자산·금 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자산과 금은 5, 6위에 랭크됐으며 설문 응답자 중 각각 17%, 16%가 이들 자산에 투자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가상자산의 부상은 러시아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엄청난 갈망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현재 러시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상자산 채택률이 높은 국가다"고 설명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범죄 저질렀다"…'워너크라이' 주범 다크사이드, '비트코인' 기부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해커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확보한 비트코인(BTC)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랜섬웨어 그룹 다크사이드(Darkside) 소속 해커들은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사태부터 시작해 다양한 범죄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복구하는 조건으로 300∼600달러(약 34만∼68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근 다크사이드는 가상자산 자선 기부 서비스 더기빙블록(The Giving Block)에 비트코인을 내놓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랜섬웨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키르기스스탄 총리 "블록체인 선거 시스템 도입 제안…무너진 대중 신뢰 회복해야"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Sadir Japarov)가 "가까운 미래에 블록체인 기반 선거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선거로 대중의 신뢰가 바닥을 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블록체인 기술을 선거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6개월이면 충분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4일 치러진 총선에서 소론바이 젠베코프(Sooronbay Jeenbekov)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과 친정부 성향 정당들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했다는 잠정 개표결과가 나오자, 야당 지지자들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총선 불복 시위를 벌였다. 이에 젠베코프 대통령은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주간 최고가 '1만 2000달러' 돌파시 매우 낙관적…2018년 이후 시세 최고 점프 가능성"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톤베이즈(Tone Vays)가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만 2000달러(약 1367만원) 저항선을 돌파하고 새로운 주간 최고가를 기록한다면 매우 낙관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1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CEO "폴리체인캐피탈, 'YFI' 329개 매수…55억원 전격 투자"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비크(Alex Svanevik)가 "가상자산 투자회사 폴리체인캐피탈(Polychain Capital)이 방금 478만 달러(약 55억원) 상당의 와이언파이낸스(YFI)의 거버넌스 토큰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폴리체인캐피탈의 YFI 투자를 언급한 건 스바네비크가 처음이다. 그는 폴리체인캐피탈이 지난 16일 YFI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YFI는 현재 1만 3575달러(약 1545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폴리체인캐피탈은 2018년 중반까지 10억 달러(약 1조 1390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했다. 미국 내에서 손 꼽히는 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중 하나다.
▶투자자, 다크코인 관심 몰려…'N번방' 모네로 시세 174% 급등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크코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이(BTC)이 60% 상승한 가운데 총 21종에 이르는 다크코인은 전체적으로 142%가량 오르며 시세가 대폭 올랐다. 특히 대표 다크코인으로 꼽히는 모네로(XMR)와 지캐시(ZEC)의 시세는 올해 들어 각각 174%, 150% 상승했다.
미디어는 "일부 가상자산 분석가는 다크코인의 시세 상승이 우연일 수 있으며 투기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다크코인의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리란 믿음으로 시세가 상승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체인링크·언스토퍼블도메인스, '트위터 계정' 연동 도메인 소유권 인증 서비스 출시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와 언스토퍼블도메인스(Unstoppable Domains)가 트위터 계정으로 도메인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언스토퍼블도메인스가 제공하는 '.crypto' 도메인 주소를 체인링크 오라클에 연결함으로써 구동된다. 양사는 "피싱이나 해킹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브룩스 OCC 감사관 "은행, 구시대 유물…블록체인이 금융업계 뒤흔들 것"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감사관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은행은 과거 기술의 유물이며 블록체인이 곧 금융 업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은 블록체인과 직접 연결돼 결제 네트워크 노드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자문이나 수탁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지속해서 행사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은행의 역할은 분명 중요하다. 다만 그것은 변혁의 흐름에서 일부를 맡는 수준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2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시스템 설계 사업 도입이 연기됐다.
애초 이번 사업의 입찰 마감일은 19일이었다. 그러나 EY한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찰하자 한국은행은 사업 입찰 마감일을 오는 29일로 재공고했다.
만약 추가 응찰자가 등장한다면 경쟁입찰이 이뤄지며 그렇지 않을 경우 EY한영 컨소시엄에 대한 기술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EY한영 컨소시엄은 EY한영을 비롯해 삼성SDS·네이버 라인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통해 CBDC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클라우드 가상환경'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실제 구축해 작동 실험을 진행한다.
▶한국은행, '그라운드X' 손잡고 CBDC 유통 나서나…관련 논의 진행 中
20일 팍스넷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을 위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국은행은 그라운드X가 모회사인 카카오의 역량을 활용해 CBDC의 유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을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7월부터 CBDC 관련 법률 제정에 필요한 요건들을 검토 중이다. 이미 CBDC 설계 및 요건 정의와 구현기술 검토는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통신업체 임원진·고객, '해킹' 공격 당해…'SS7' 보안 취약점 노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통신회사들의 임원진과 고객 약 20명이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이번 공격은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SS7'(Signaling System 7)의 보안 취약점을 노렸다. SS7은 디지털 신호 네트워크로 상호작용하는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내에서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만드는 프로토콜이다.
피해자들은 해킹으로 경영진과 고객의 텔레그램 메신저와 이메일 계정을 마비시켰다. 현재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당국과 국가 정보 기관 모사드(Mossad)가 조사에 착수했다.
▶힙합 래퍼 'MF DOOM', 시그니처 마스크 'NFT' 경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힙합 아티스트 MF DOOM이 11개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마스크를 경매에 내놓았다.
MF DOOM은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언제나 만화 속 슈퍼 빌런 닥터 둠의 마스크를 끼고 공연과 랩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가 일종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경매는 디지털 아트 플랫폼 일러스트스페이스(Illust Space)를 통해 이뤄진다. DOOM 마스크는 두 차례에 걸쳐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외신 "비트코인·주식시장 '디커플링' 현상 심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BTC)과 주식시장 사이의 디커플링(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탈동조화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사이 2.8% 상승하며 1만 1750달러(약 1338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S&P500이나 다우존스 지수 등 주가 시장은 대부분 1.5%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라인, '가상자산·블록체인' 영역 확장 잰걸음…월렛부터 CBDC까지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이버 라인(LINE)이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라인은 EY한영, 삼성SDS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파일럿 시스템 설계 사업에 응찰했다. 지난 8월에는 분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또한 라인ID와 연계되는 가상자산 관리 지갑인 '비트맥스 월렛 (BITMAX Wallet)'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초 라인의 가상자산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Corporation)이 일본에서 '링크(LN)' 토큰의 거래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모습이다.
▶호주내셔널증권거래소, '분산원장기술' 기반 시스템 도입…호주연준 승인 떨어져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내셔널증권거래소(NSX)가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증권거래시스템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거래 시스템은 DESS(Digital Exchange Subregister System)다. 이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으며 기술·운영적 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호주연방준비은행(Australian Council of Financial Regulators)은 DESS의 도입을 승인했다. NSX는 호주연방준비은행과 협력해 시스템 도입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거래 지배력' 2017년 이후 최고…'주식침체·불확실성' 이겨내며 전망 '맑음'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거래 지배력이 급격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지배력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지만 거래 지배력은 60%를 상회하며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거래 지배력이 증가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은 정체를 보였다. 예컨대 알트코인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ETH)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같은 상승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의 불확실성과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비트코인은 지속해서 상승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시세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가상자산 투자' 금보다 우위…채택률 전 세계 2위 기록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비트코인(BTC)이 금에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금 위원회(The World Gold Council)가 발표한 보고서는 "현재 러시아 내 투자 수단은 저축·외화·부동산·보험·가상자산·금 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자산과 금은 5, 6위에 랭크됐으며 설문 응답자 중 각각 17%, 16%가 이들 자산에 투자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가상자산의 부상은 러시아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엄청난 갈망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현재 러시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상자산 채택률이 높은 국가다"고 설명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범죄 저질렀다"…'워너크라이' 주범 다크사이드, '비트코인' 기부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해커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확보한 비트코인(BTC)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랜섬웨어 그룹 다크사이드(Darkside) 소속 해커들은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사태부터 시작해 다양한 범죄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복구하는 조건으로 300∼600달러(약 34만∼68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근 다크사이드는 가상자산 자선 기부 서비스 더기빙블록(The Giving Block)에 비트코인을 내놓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랜섬웨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키르기스스탄 총리 "블록체인 선거 시스템 도입 제안…무너진 대중 신뢰 회복해야"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Sadir Japarov)가 "가까운 미래에 블록체인 기반 선거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선거로 대중의 신뢰가 바닥을 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블록체인 기술을 선거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6개월이면 충분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4일 치러진 총선에서 소론바이 젠베코프(Sooronbay Jeenbekov)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과 친정부 성향 정당들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했다는 잠정 개표결과가 나오자, 야당 지지자들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총선 불복 시위를 벌였다. 이에 젠베코프 대통령은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주간 최고가 '1만 2000달러' 돌파시 매우 낙관적…2018년 이후 시세 최고 점프 가능성"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톤베이즈(Tone Vays)가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만 2000달러(약 1367만원) 저항선을 돌파하고 새로운 주간 최고가를 기록한다면 매우 낙관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1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CEO "폴리체인캐피탈, 'YFI' 329개 매수…55억원 전격 투자"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비크(Alex Svanevik)가 "가상자산 투자회사 폴리체인캐피탈(Polychain Capital)이 방금 478만 달러(약 55억원) 상당의 와이언파이낸스(YFI)의 거버넌스 토큰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폴리체인캐피탈의 YFI 투자를 언급한 건 스바네비크가 처음이다. 그는 폴리체인캐피탈이 지난 16일 YFI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YFI는 현재 1만 3575달러(약 1545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폴리체인캐피탈은 2018년 중반까지 10억 달러(약 1조 1390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했다. 미국 내에서 손 꼽히는 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중 하나다.
▶투자자, 다크코인 관심 몰려…'N번방' 모네로 시세 174% 급등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크코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이(BTC)이 60% 상승한 가운데 총 21종에 이르는 다크코인은 전체적으로 142%가량 오르며 시세가 대폭 올랐다. 특히 대표 다크코인으로 꼽히는 모네로(XMR)와 지캐시(ZEC)의 시세는 올해 들어 각각 174%, 150% 상승했다.
미디어는 "일부 가상자산 분석가는 다크코인의 시세 상승이 우연일 수 있으며 투기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다크코인의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리란 믿음으로 시세가 상승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체인링크·언스토퍼블도메인스, '트위터 계정' 연동 도메인 소유권 인증 서비스 출시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와 언스토퍼블도메인스(Unstoppable Domains)가 트위터 계정으로 도메인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언스토퍼블도메인스가 제공하는 '.crypto' 도메인 주소를 체인링크 오라클에 연결함으로써 구동된다. 양사는 "피싱이나 해킹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브룩스 OCC 감사관 "은행, 구시대 유물…블록체인이 금융업계 뒤흔들 것"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감사관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은행은 과거 기술의 유물이며 블록체인이 곧 금융 업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은 블록체인과 직접 연결돼 결제 네트워크 노드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자문이나 수탁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지속해서 행사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은행의 역할은 분명 중요하다. 다만 그것은 변혁의 흐름에서 일부를 맡는 수준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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