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BTC 고래, 보유량 적극적으로 늘리는 중" 外

▶"BTC 고래, 보유량 적극적으로 늘리는 중"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1000비트코인(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래들이 BTC 보유량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BTC 고래들은 현재 월 평균 14만BTC를 매수하고 있다. 이들은 BTC 전체 공급량의 45.6%에 해당하는 869만BTC를 보유 중이다.

▶OKX CEO "테라 '공격자 지갑', 거래소 핫월렛"

제이 하오(Jay Hao) OKX 최고경영자(CEO)가 테라·루나 대폭락 일으킨 '공격자 지갑'으로 지목 받은 'terra13s' 지갑이 OKX의 핫월렛이라고 밝혔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며 하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2일(현지시간) 하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지갑을 통해 이뤄진 트랜잭션(txn)은 다른 거래소로 자금을 이동하는 거래자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트코인(BTC) 채굴 수익, 전월 比 26% 감소

비트코인(BTC)의 6월 채굴 수익이 전월 대비 26.3%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달 BTC 채굴 수익은 6억6800만달러로 지난 해 10월과 비교했을때 61%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BTC 채굴자들은 이더리움(ETH) 채굴자들보다 약 1.26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

▶CNBC 분석가 "BTC, 50% 추가 하락 여지 있어"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CNBC 분석가가 비트코인(BTC)의 추가 하락을 점쳤다.

2일(현지시간) 켈리는 CNBC '패스트 머니'에 출연해 "BTC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며 50% 가량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잘못된 정책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아마 거기가 바닥일 것"이라며 "다음 분기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투자 상품 AUM, 지난 달 사상 최저치 기록"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투자 상품의 관리 자산(AUM)이 지난 6월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데이터를 인용해 "쓰리애로우캐피탈(3ac)과 같은 펀드들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상자산 투자 상품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