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채굴기업 테라울프(TeraWulf)가 데이터 센터 완공을 위해 윌밍턴 트러스트(Wilmington Trust)로부터 5000만달러를 추가 대출 받는다고 발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앞서 이들 기업은 1억235만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출 만기는 오는 2024년 12월 1일이며 연 이자율은 11.5%다. 매체는 이에 대해 "테라울프가 상장된 채굴 업체 중 대출 규모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테라울프 측은 "시장 침체로 인한 기회 포착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 센터는 뉴욕 및 펜실베니아에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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