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는 채널A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의 축적된 자원을 활용해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경험을 촉진하는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널A는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인 랜드(LAND)에 '하트시그널', '도시어부', '강철부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등의 대표 예능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채널A와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이들의 인기 방송을 TV로 시청하는 것을 넘어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하 채널A X-스페이스팀 팀장은 "그동안 기존 방송 프로그램과 메타버스가 결합해 온 방식과는 다를 것"이라며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팬들이 채널A의 콘텐츠를 색다른 차원에서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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