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에이브·컴파운드에도 부채 상환 시작

셀시우스가 메이커DAO에 모든 부채를 상환한 후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인 에이브(AAVE)와 컴파운드(COMP)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상환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셀시우스가 담보물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매체가 인용한 블록체인 정보업체 난센의 데이터에 따르면 셀시우스로 추정되는 지갑은 이날 2억5800만달러였던 에이브와 컴파운드의 미상환 부채를 일부 갚아 2억3500만달러로 대출금을 축소했다.

대출금을 완전히 갚는다면 셀시우스는 총 9억5000만달러의 담보물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