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씨티그룹 "가상자산 유동성 위기 전염 멈춘 듯" 外
▶씨티그룹 "가상자산 유동성 위기 전염 멈춘 듯"
씨티그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위기 전염이 멈춘 것으로 진단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20일 연구 보고서에서 "이더리움(ETH)과 스테이킹 된 이더리움(stETH) 간 가격 불균형이 완화돼 유동성 위기가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4년래 최저치…"긍정 시그널"
다가오는 병합(Merge)에 이더리움(ETH) 거래소 보유량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예치해 운영·검증에 대한 보상으로 이자를 받는 스테이킹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중앙화 거래소(CeFi)가 보유한 이더리움은 1909만여개로 추산됐다. 특히 지난 5일간 거래소 내 이더리움 물량의 10%에 달하는 210만 이더리움이 외부로 유출됐다.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49.6…25개월 내 최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제조 업황이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49.6으로 집계됐다. 25개월 내 최저 수준이다.
▶"이더리움, 병합 후 디플레이션 진입…순 발행량 -4.5% 예상"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 전환·병합(Merge)을 시행하면 디플레이션 자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루카스(Lucas) 인투더블록 리서치 헤드는 "이더리움은 병합 후 디플레이션에 진입할 것"이라며 "순 발행량은 네트워크 수수료에 따라 -0.5%에서 -4.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 CFTC, SEC와 가상자산 규제 협력 강화 촉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CFTC 위원은 SEC의 코인베이스 선행매매 소송을 언급하며 "규정 집행에 관한 놀라운 예시"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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