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자본 이탈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달러 구매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전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지난 90일 동안 페소(peso)로 비트코인(BTC)이나 기타 가상자산을 산 투자자의 단일시장 및 및 외환거래(MULC)를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가상자산과 달러 등을 통해 해외로 자본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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