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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상반기 영업익 전년 比 13.1%↓…"블록체인 자회사 출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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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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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지난 4월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출범한 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안랩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0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랩의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8억 원, 96억 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42억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했다.


안랩은 "4월 출범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자회사의 기술 인력 및 개발 분야 투자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Ralf Liebhold/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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