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내년 상반기 세 번째 벤처캐피털(VC)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게임을 통해 자산을 획득하는 방식인 게임파이 프로젝트에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해 12월 결성한 2400억원 규모 펀드 중 절반 이상을 이미 지출했다"며 "나머지가 모두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펀드를 조성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술 분야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포트폴리오는 없으며 이를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며 "우리는 커뮤니티의 성장을 믿는다.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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