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업비트, 솔라나(SOL) 해킹 이슈에 입출금 일시 중지

솔라나(SOL) 월렛 '팬텀'에서 수백만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가 SOL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빗썸은 3일 오전 9시 40분경 공지사항을 통해 "솔라나의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입출금 서비스가 중지된다"며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보되는대로 입출금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역시 이날 오전 10시경 공지사항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이슈로 인하여 SOL, 스테픈(GMT), 레이디움(RAY)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네트워크 관련 안정성 확인이 완료되면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T와 RAY 모두 솔라나 기반 가상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