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ATOM)서 '인터체인 시큐리티' 기능 출시된다…"보안 중시"

노먼 코헨 인터체인 GmbH 디벨로퍼 릴레이션 총괄이 '비들아시아 2022' 행사에서 "코스모스(ATOM) 체인에서 '인터체인 시큐리티' 기능을 올해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노먼 코헨은 이날 코스모스 백서 버전2(V2)를 간략히 소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인터체인 시큐리티 기능은 보안을 공유하는 개념인데 비허가형 생태계에서 모두가 연결된다고 하더라고 보안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노먼은 "인터체인 보안을 도입한다고 해도 코스모스 허브에서 블록을 검증하는 것은 아니다. 검증인이 각각 주권을 가진다"며 "(인터체인 시큐리티를 도입하면) 한 체인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체인에 '슬래싱을 하라'는 식의 메시지가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코스모스 허브가 다운되더라도 다른 체인들은 계속 구동될 수 있게 한다"며 "버그가 발생해도 댑 개발자들은 어떤 체인을 믿을지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