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블룸버그 "코인베이스 주가 20억달러↑…'크립토 윈터' 끝날 조짐" 外
▶블룸버그 "코인베이스 주가 20억달러↑…'크립토 윈터' 끝날 조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루새 2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거의 9개월 동안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괴롭혔던 '크립토 윈터'가 마침내 끝나가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보도했다.
▶중기부, '증권형 토큰' 법제 마련 추진…금융위와 신경전 펼 듯
중소벤처기업부가 '증권형 토큰' 도입을 골자로 한 법제 마련을 추진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중기부는 이달 중 연구비 3000만원을 들여 '증권형 토큰 해외사례 연구를 통한 도입방안 검토' 용역에 긴급 착수할 방침이다. 이 용역은 2개월간 진행된다. 증권형 토큰이 기존 증권 제도와 가상자산 제도의 절충안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 순기능이 많은 만큼 국내 도입 검토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논란은 중기부가 용역 결과를 법제 마련에 활용하겠다고 명시한 데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제안요청서에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국내 도입안 중 중기부가 1가지 안을 택해 국내 법령안 마련에 참고하겠다"고 적었다. 다만 용역 공고와 관련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NFT 출범…폴리곤(MATIC)·해시드 협력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더리움(ETH) 사이드체인 폴리곤(MATIC)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NFT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이 론칭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향후 진행될 기부금 모금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사리 부사장 "탈중앙화 금융, 스테이블 코인과 함께 지속 성장할 듯"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메사리의 에릭 터너(Eric Turner) 마켓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이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탈중앙 거래소(DEX), 렌딩 프로토콜, 합성자산 등 다양한 프로토콜들이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사용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메이커DAO(MAKER)의 다이(DAI)와 같은 프로토콜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프로토콜 내 스테이블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진정한 탈중앙, 지속가능한 가상자산 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9월에도 0.75%p 금리인상 필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4%까지 높여야 한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메스터 총재는 피츠버그 경제 클럽이 주최한 행사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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