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美 CFTC 위원 "가상자산 규제, 대중 의견 통해 구축해야" [코인터뷰:KBW2022] 外

▶美 CFTC 위원 "가상자산 규제, 대중 의견 통해 구축해야" [코인터뷰:KBW2022]

"가상자산 시장처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적용되는 규제는 대중들과의 호흡을 통해 구축돼야 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중들의 의견을 통해 산업의 애매한 부분을 없애고 명확한 규제를 제시하는 것이 규제 당국의 역할이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위원(사진)은 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구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JP모간 "암호화폐 바닥 근접...투자자들 이더리움 9월 급등 기대"

글로벌 IB(투자은행) JP모간이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고 밝혀 화제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올해 초 부진한 흐름을 보인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달 저점에 도달했다"면서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클, 블랙리스트 오른 '토네이도캐시' 월렛 주소 동결

서클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 월렛 주소를 동결했다. 이는 앞서 미국 재무부가 토네이도 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에 대해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은 제재 목록에 토네이도캐시 월렛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해당 월렛과 연동된 최소 7만5000USDC 상당 보유 자금이 동결됐다.

▶라인 자회사, 스테픈(GMT)과 업무협약…일본 현지화 추진

라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 제네시스가 무브투언(Move to Earn) 프로젝트 스테픈(GMT) 개발사 파인드 사토시 랩(Find Satoshi Lab)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 스테픈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테픈의 일본 현지화 출시를 추진한다.

▶빗썸, 12일부터 출금 가능 해외 거래소서 쿠코인 등 제외

빗썸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출금 가능 해외 거래소에서 쿠코인(KuCoin), 페맥스(Phemex), 멕스씨(MEXC)를 제외한다고 9일 공지했다.

빗썸 측은 "거래소 위혐평가를 통해 출금 허용됐던 해외거래소 중 일부 거래소가 내부 심사 정책에 따라 출금이 제한될 예정"이라며 "해외 거래소는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