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대기업 JP모건이 이더리움(ETH) 지분 증명(PoS) 전환의 최대 수혜자는 이더리움 클래식(ETC) 채굴자들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일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2.0 전환에서 검증자가 되기로 결정한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중고 채굴 장비를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더리움 클래식 채굴자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 채굴 인프라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징후가 이미 발견되고 있으며, 7월 중순 이후 해시레이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클래식을 PoS 전환에 대한 헤지 수단이라고 보고있는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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