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블록체인 기반 LBChain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진입

블록체인 기반 샌드박스인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의 LBChain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리투아니아 은행은 내일인 26일 프로젝트 최종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LBChain 프로젝트 개발자들은 개발 단계에서 얻은 경험을 후술한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도 독자적인 미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발 단계에서, LBChain은 8개국 총 11개의 핀테크사로부터 10개의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LBChain은 핀테크 기업들이 통제된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 샌드박스다. 

LBChain 프로젝트는 2018년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주도로 착수했다. 당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의장 비타스 바실리아우스카스(Vitas Vasiliauskas) 는 "금융 기술 발전을 위해 핀테크 기업을 위한 북유럽 지역 최고의 혁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프로젝트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