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나 기자
'러시아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웨이브(Waves)' 최고경영자(CEO) 사샤 이바노프(Sasha Ivanov)가 한국은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라고 밝혔다.
13일 MTN에 따르면 그는 "한국 성인 3분의 1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다른 나라는 1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엄청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가 한국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실제 한국에서 개발자를 모집해 팀을 만들었고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웨이브는 2.0 업데이트와 새로운 DAO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DAO는 미래 크립토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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