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유럽 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관련 조사, 내년 10월 마무리" 外

▶유럽 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관련 조사, 내년 10월 마무리"

유럽 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화 관련 조사가 2023년 10월 경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리 렌 핀란드 유럽 중앙은행 정책 입안자는 "디지털 유로화 도입 가능성에 대한 조사 단계는 2023년 10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조사를 진행한 후 유럽 중앙은행이 실제 디지털 유로화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TH 선물 백워데이션은 단기적 현상…머지 후 상승할 것"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이 보여주고 있는 백워데이션(선물 상품이 현물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 현상은 단기적인 상황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칼라티 아르카 리서치 이사는 "현재 백워데이션 상태는 머지 이수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시장 관점을 반영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이더리움이 머지 이후 스테이킹 물량 증가로 인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컴벌랜드는 "이더리움 머지로 인해 연간 발행량은 90% 이상 줄어들 것"이라며 "스테이킹과 락업 물량은 현재 4%정도에 불과하지만 최소 8%까지 두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에서 상당한 량의 토큰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슈아 림 제네시스 파생상품 책임자는 "이더리움은 머지 후 PoS 수익률이 적용된다, 스테이커들은 몇 달간 자신의 코인을 언스테이킹 할 수 없다. 따라서 이더리움 헷징을 위해 ETH 선물 판매 수요가 있는 것이라 해석된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20K서 바닥 형성할 듯…지지선 딛고 반등 가능"

비트코인(BTC)이 2만달러 영역을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내용의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 보도에 따르면 약 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 펜토시(Pentosh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만달러 선이 약세장의 바닥으로 설정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확실한 지지대를 형성하는 것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브라데스코 "가상자산 시장, 규모 매우 작아…아직 관심 없어"

브라질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민간은행인 브라데스코(Bradesco)가 아직까지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매우 작으며, 고객 상품을 출시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옥타비오 데 카자리 주니어 브라데스코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은 아직까지 아주 작지만 위험한 시장"이라며 "현재까지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뀔수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니스왑, NFT 금융화 논의…"NFT 대출 프로토콜들과 접촉"

탈중앙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금융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스캇 로이스 유니스왑 NFT 상품 책임자는 "최근 NFT 유동성과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수 NFT 대출 프로토콜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스왑은 대출 프로토콜과의 협력을 통해 NFT의 금융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