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속보

[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0월 30일 00시]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나스닥 상장주 비트코인으로 구매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소 FTX가 29일(현지시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테슬라(TSLA), 애플(APPL), 아마존(AMZN) 등 12개 이상 나스닥 상장 기업의 주식 및 파생상품을 비트코인(BTC)으로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FTX는 분할주식공개(FSO)를 통해 주식과 비트코인 거래 페어(Pair)를 등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 페어에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FTX 최고 경영자(CEO) 샘 뱅크맨-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FTX 플랫폼에서 토큰화된 주식은 주식의 전체가 아닌 일부를 나타낸다"며 "투자자들은 고액의 주식 가격에 부담 갖지 않고 주식의 절반씩만 거래해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최초의 주식-비트코인 거래 페어들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신념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에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페이팔 BTC 구매 서비스 시작...써클 CEO도 샀다

대표적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씨 코인(USDC) 발행사 써클(Circle)의 제러미 알레어(Jeremy Allaire) 최고 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페이팔(PayPal)을 통한 비트코인(BTC) 구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페이팔의 가상자산 채택은 "획기적 사건"이라며 총 100달러(한화 약 11만 3,000원) 어치의 비트코인 구매 영수증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주 페이팔이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쉬(BCH),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ETH)을 서비스 가상자산 목록에 추가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약 30% 급등했다.


▶ '블록체인 혁명' 알렉스 탭스콧 "CBDC 경쟁력 원한다면 블록체인 기술 필수"

베스트셀러 '블록체인 혁명(Blockchain Revolution)'의 공동저자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이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경쟁력을 갖길 원한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BTC)이나 리브라(Libra)는 CBDC의 엄연한 경쟁상대"라며 "각 국가 중앙 은행들이 이들과 경쟁력을 가지려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필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CBDC가 기존 지폐 수준의 이용자 사적 영역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 덧붙였다.


▶ 외신 "대부분 탈중앙화 거래소(DEX) 보안 허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플랫폼 CER Live의 보고서를 인용, 대부분의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안전하지 못한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상위 25개 탈중앙화 거래소의 네트워크 보안 평가한 CER Live의 보고서에 따르면 25곳 중 14곳이 '안전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6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다.

디덱스(Ddex), 루프링(Loopring), 버거스왑(Burgerswap), 무니스왑(Mooniswap), 오아시스(Oasis) 등이 6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허술한 보안의 탈중앙화 거래소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CER Live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 이용자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소들이 더욱 보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 30일 만료 비트코인 옵션 8억 달러 이상…연말 최대 규모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및 제공 업체 스큐(skew)가 2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30일 만기 예정 비트코인(BTC) 옵션이 62,000개에 달해 연말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각 매체는 다가오는 옵션 만료일을 두고 서로 다른 가격 예측을 내놓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4월 26억 달러에서 54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들어 투자자들이 1만 3,000달러 수준의 비트코인 가격을 방어할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비트코인닷컴(bitcoindotcom)은 현재 불안정한 미국 주식 시장과 대선 상황을 지적하며 30일에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이 찾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닷컴은 "지난 9월 비트코인 옵션 87,000개가 만료됐으나 비트코인 시장에 혼란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