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디파이 과대광고 끝...투자자들 BTC로 돌아오는 中"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h)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지속적인 거래량 감소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토큰 가격의 붕괴를 지적하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 주간 거래량은 9월 첫 주 80억 달러에서 10월 19일 부터 25일까지 약 30억 달러로 감소했다.

매체는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이 50억 달러를 조금 넘기는 이례적인 현상도 보였지만 이는 하베스트 파이낸스(Harvest Finance)의 테더(USDT)와 USD 코인(USDC) 인식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해커가 유니스왑과 커브에서 플래시 대출 공격을 실행한 일시적 속임수 때문이었다고 해석했다.

이어 매체는 "디파이에 대한 과대 광고가 사라지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디파이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