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0월 31일 00시]

▶ 화웨이 "화웨이 스마트폰에 디지털 위안화 지갑 탑재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30일(현지시간) 중국 전자통신 기업 화웨이(Huawei) 웨이보 공식 발표를 인용, 화웨이가 앞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시리즈에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디지털 위안화 지갑 기능을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높은 보안성을 가진 이 지갑은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호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용가능하다"며 "새롭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외신 "대선 전 BTC 단기 하락 있을 순 있지만 급락은 없어"

비트코인(BTC)의 연중 최고가 행진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미국 대통령 선거전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하락할 수 있으나 급락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미국과 유럽 전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과 미국 대선 결과 불확실성이 주식 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하고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트코인 가격 변동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트코인 기관 투자 및 채택 확대 등을 들어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는 4만 달러(한화 약 4,538만 원)의 비트코인 옵션 상품을 출시했다


▶ 외신 "디파이 과대광고 끝...투자자들 BTC로 돌아오는 中"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h)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지속적인 거래량 감소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토큰 가격의 붕괴를 지적하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디파이에 대한 과대 광고가 사라지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디파이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다.


▶ 외신 "탈중앙형 구글 '더 그래프' GRT 토큰 1,200만 달러 판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더 그래프(The Graph)가 1,200만 달러(한화 약 136억 3,200만 원)의 토큰 모금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와 Web 3.0을 이용해 분산형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그래프를 코인데스크는 "일종의 탈중앙형 구글"이라 소개했다.


▶ 후오비, 라이트코인 가치 연동 HLTC 토큰 출시..."CeFi와 DeFi 통합할 것"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배포되는 HLTC는 구글 개발자 출신 찰스 리(Charlie Lee)가 개발한 프라이버시 코인 라이트코인(LTC)과 1:1로 가치가 연동된다. 투자자들은 후오비 거래소나 HLTC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HLTC와 LTC를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후오비는 HLTC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의 중앙형 금융(CeFi)과 탈중앙형 금융(DeFi)간 편리한 이동을 돕고 두 시장의 디지털 자산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HLTC  프로젝트팀은 중앙형 금융 시장과 탈중앙형 금융 시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