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겨있던 리플 지갑 XRP 1억 달러 잠금 해제...투자자 혼란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및 알림 서비스 제공 기업 웨일 알럿(Whale Alert)이 1일(현지시간) 에스크로 상태였던 리플의 공식 지갑의 잠금이 풀렸다고 전했다. 해당 지갑 보유 XRP는 총 500,000,000 XRP로 1억 1,991만 6,000달러(한화 약 1,360억 4,500만 원)에 이른다.

앞선 23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 경영자(CEO)는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소유 XRP의 90% 이상을 에스크로 계정으로 잠궈 회사의 시장 가격 조작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밝힌적이 있어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한편, 리플(XRP)가격은 한국시간 11월 1일 오전 10시 05시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24시간 전보다 0.51% 오른 0.239883달러(한화 약 271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