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 포로 탈출 돕기 위해 BTC 모금·이체한 27세 영국 남성, 법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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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토(Crptopotato)에 따르면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ISIS) 회원들의 시리아 수용소 탈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모금·송금한 27세 영국 남성이 법원에 출두했다.
혐의를 받은 히샴 차우다리(Hisham Chaudhary)는 2014년부터 4년 이상 ISIS 회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쿠르드족 포로로 잡힌 ISIS 무장 세력을 북부 시리아 수용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자금을 모아 가상자산 형태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테러 조직의 비트코인 악용 사례는 지난 몇 달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초 미국 법무부는 알 카에다, 하마스, ISIS 등 악명 높은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300개 가상자산 계정을 압수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 당국이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지하 조직을 운영한 29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혐의를 받은 히샴 차우다리(Hisham Chaudhary)는 2014년부터 4년 이상 ISIS 회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쿠르드족 포로로 잡힌 ISIS 무장 세력을 북부 시리아 수용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자금을 모아 가상자산 형태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테러 조직의 비트코인 악용 사례는 지난 몇 달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초 미국 법무부는 알 카에다, 하마스, ISIS 등 악명 높은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300개 가상자산 계정을 압수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 당국이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지하 조직을 운영한 29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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