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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거래위원회, 등록 전 조달 자금 상한 상향 조정…STO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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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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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업들이 등록 전 조달 가능한 자금 상한을 높이며 보안 토큰 오퍼링(STO)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조치로 각 기업들의 크라우드 펀딩 상한선은 107만 달러(12억1445만원)에서 500만 달러(56억7500만원)로, 규율A(Regulation A) 펀딩 상한선은 5000만 달러(567억원)에서 7500만 달러(851억2500만원)로, 규율 D 504 펀딩 상한선은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113억5000만원)로 조정됐다.

제이 클레이튼(Jay Claton) SEC 의장은 “이 같은 변화가 중소기업들의 자본금 형성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 말했다.

매체는 “상한선 조정은 기업들이 규제를 위반하지 않고 쉽게 STO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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