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러시아, 국제무역 거래에 가상자산 도입 검토"
일반 뉴스
양한나 기자
러시아가 국제 무역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도입하는 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러시아 현지 타스통신은 "러시아 재무부가 국제 무역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을 활용한 완전 결제 수용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완전 수용 정책이란 가상자산 결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반 체베스코프 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국가 간 결제에 가상자산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여전히 가상자산 규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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