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 COO "바이낸스, HNT 상장폐지할 근거 없다"

최근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토콜 헬륨(Helium,HNT) 상장폐지 발표와 관련 스캇 시겔(Scott Sigel) 헬륨 파운데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헬륨 COO는 "바이낸스가 HNT 거래 페어를 상장폐지할 근거가 없다. HNT의 무결성에는 변함이 없으며 거래소가 설정한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거래소가 HNT 거래 페어를 재상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오는 14일(UTC 기준) 12시 현물 거래에서 HNT/비트코인(BTC), HNT/테더(USDT)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