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6일 00시]

▶ 외신 "BTC 1만 달러선 유지 100일째...전례없는 영역 진입"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비트코인(BTC) 가격 1만 달러선 유지 기록이 오늘로 100일을 달성하면서 전례없는 영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한 기존 최장 기록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의 62일이었으나 지난 9월 29일 비트코인의 1만 달러 행진이 해당 기록을 63일로 연장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11월 5일 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을 기점으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공시 비트코인 가격은 1만 4,613달러(한화 약 1,595만 4,619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 외신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 65% 돌파...알트코인 가격 하락 불가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EWN)가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이 5일(현지시간) 65.89%를 돌파해 알트코인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달 30일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이 63%를 초과할 시 알트코인이 가격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매체는 보도시간 기점 비트코인 가격이 올 해 최고가 1만 4,785달러(한화 약 1,665만 5,302 원)를 돌파한 것을 두고 "현재 추진력을 보았을 때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5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을 기점으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공시 비트코인 가격은 1만 4,896달러(한화 약 1,678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 외신 "영국 마이너스 금리 전환 고려...BTC 투자 증가할 것"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Telegraph)가 영국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함에 따라 비트코인(BTC)에 대한 낙관적 투자 심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 한해 저금리 경기 상황 속 1만 4천 달러(한화 약 1,579만 2,000 원)를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가 총액은 동년 3월 885억 달러(한화 약 99조 8,828억 원)에서 이 달 2,658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99조 9,239억 2,000만 원)로 증가했다.


▶ 앨 고어 전 변호사 "美 대선 불확실성 지속될 것"

4일(현지시간)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변호한 것으로 유명한 저명한 미국 정치 전문가 데이비드 보이스(David Boies)가 로이터(Reut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불확실성이 며칠 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갤럭시 디지털 CEO "비트코인 강세 '루비콘강' 건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랏츠(Mike Novogratz)가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강세의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며칠 간 선거 불확실성 속에도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보였다"고 지적하며 "연방 준비은행과 각국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돈을 인쇄할 것이므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정부의 재정적 무책임에 대한 헤지로 인식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 강세장의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