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탐욕지수는 꿈틀…바이더딥 가능성"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에도 공포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완전히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투자자들의 바이더딥(Buy the dip, 저점매수)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임을 의미한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얼터네이티브가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24로, 전일 22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33% 하락해 이날 중 1만9000달러 선을 일시 반납한 것과는 대비되는 상황이다.

다만 공포탐욕 지수 24 또한 여전히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상태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