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증권위원회 "보이저 디지털, 회생 계획 명확하게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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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미국 텍사스 주의 증권위원회(SSB)와 은행국(DOB)이 보이저 디지털의 회생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방식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7월, 보이저 디지털은 챕터 11의 파산을 신청하고 투자자들을 위한 회생 계획을 제안했다. 당시 보이저 디지털은 "우리의 계획에 따르면 채권자는 전체 자금의 70%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SB와 DOB는 "보이저 디지털이 발표한 자금 회수를 위한 방식에는 설명이 부족하다. 계산법을 명확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SSB와 DOB는 보이저 디지털이 텍사스 주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큰 벌금과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보이저 디지털을 인수하기로 한 FTX를 향해서도 "이들도 텍사스 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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