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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SEC와 지속된 소송으로 분노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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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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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SEC와 소송이 진행되면서 분노가 커졌다"며 "소송 당사자에게 배상할 방법도 결과도 없다. SEC가 추구하는 건 법에 대한 준수가 아닌 권력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SEC의 접근 방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과 회사에 대한 배려는 없다. 우리 모두 분노해야 한다"며 "SEC는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로(CryptoLaw) 설립자인 존 디튼에 따르면 리플에 대한 SEC의 조치로 투자자들은 약 15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앞서 갈링하우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DC 핀테크 위크 컨퍼런스에서 "SEC와 소송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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