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라온화이트햇과 금 기반 NFT 공동 사업 추진한다

한국조폐공사가 고품위 골드제품의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과 NFT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인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 디지털아트 전문기업인 스마스월드와 함께 금 실물 기반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화이트햇은 오는 11월 NFT 거래소를 개설하고, 첫 NFT를 조폐공사의 실물 금과 결합해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오픈씨 거래소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마스월드의 디지털 예술작품과 조폐공사의 실물 금이 결합된 머지드(Merged) NFT가 거래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최근 전통적인 조폐제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미래 역량 발굴을 위해 ICT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의 고품위 골드제품의 판매 채널이 온라인 마켓에서 NFT 거래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