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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10월 시총 점유율 늘린 가상자산, BTC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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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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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 Crypto)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게코(Coingecko)를 인용, “지난 달 시가총액 기준 상위 가상자산 중 시총 점유율(도미넌스) 증가를 기록한 것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달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전월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새 12%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총은 20억 달러(2조2266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더리움을 포함, 대부분의 알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하락했다. 이더리움 점유율은 지난 10월 31일의 11.5% 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게코는 이와 관련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기반을 내주고 있는 현 상황은 알트코인 강세장 주기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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