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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1월 10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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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 BTC 투자 않겠다던 헤지펀드 전설, 입장 선회…"BTC 보유 중"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전설적 헤지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CN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비록 금 소유분이 더 많지만 향후 비트코인이 훨씬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드러켄밀러는 이어 “비트코인은 날렵하고, 유동적이며 금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 및 서부 해안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가치 저장소로 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2019년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는 “재산 44억 달러(한화 약 5조2074억원) 중 한 푼도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완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가상자산 분석가 "ETH 강세장 목전…BTC 따라잡을 것"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조시 라거(Josh Rager)가 “이더리움이 곧 강력한 강세장을 시작, 비트코인을 따라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이 76% 이상 규모를 불리고 이더리움도 475달러(53만원) 저항을 돌파하게 될 것이다. 800달러(89만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며 “이더리움은 최근 비트코인에 뒤처지고 있지만 조용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곧 도약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에 관해서는 “1만6000달러(1785만원)를 돌파를 예상한다”며 “비트코인이 지금 잠시 후퇴하고 있는 것은 1만6000달러 이상으로 뛰어오르기 위한 숨고르기”라고 언급했다.


▶ 헤스터 피어스 SEC 의원 "혁신 분야 규제 도입 천천히…토큰 오퍼링·BTC ETF 등 사안은 예외"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Hester Pie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혁신 분야에 대한 규제 도입은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 맞으나 가상자산 분야 내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조정을 시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규제 도입 속도가 느린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규제에 대해 알고 입장을 내세울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초기 코인 제공(ICO) 및 가상자산 ETF(상장지수펀드) 등 특정 사안에 대해 빠른 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 서비스 관련 브로커-딜러 승인 등의 문제는 여러 규제 당국이 감독하고 있어 느리게 처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 “대통령이 SEC 의장을 지명할 사람이라는 점에서 선거 결과는 업계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다만 가상자산에 대한 지원은 초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가상자산에 낙관적 입장을 표하는 의원들이 양당 모두에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 中 베이징 퉁저우 구 정부, CBDC 시범 운용 구역 구축한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시 주요 행정 기관들이 위치한 퉁저우(通州)구 정부가 CBDC 시범 운용 구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방 정부는 베이징 금융 감독 기구와 함께 월요일 진행한 콘퍼런스에서 “베이징 자유 무역 시험구 계획 일환으로 중국인민은행(PBoC) 리서치 기관을 통해 디지털 통화 시범 운용 구역(test zone)을 구축,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 금융 기관들의 접근 제한을 완화하고, 국제 자산 관리 및 녹색금융(환경 개선 상품 및 서비스 생산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 등의 발전을 촉진하며, 디지털 자산 관련 실험에 정식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 英 재무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초안 마련 中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스테이블코인(법정 화폐에 연동된 가상자산) 규제안 초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 9일 영국 재무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은 성명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등 신기술은 사람들이 돈을 저장, 교환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저렴하고 빠른 지불 관행을 정착시킬 수 있다”며 해당 분야에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분야 신기술에 대한 국가 간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영국은 금융 서비스 역사의 새로운 장을 시작, 세계 최고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 개방적, 매력적이며 규제가 정착된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영국 중앙은행 및 재무부 모두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CBDC 발행을 통해 현금을 보완할 수 있는지 여부와 그 방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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